21일 ‘과학의 날’을 앞두고 우리의 일상을 바꾸고 있는 과학 기술들이 조명받고 있다.특히 최근 몇 년 동안 급격한 발전을 이룬 AI 기술은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일상에까지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우리나라 가구 중 4분의 1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로,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과 수요로 펫테크 시장이 거듭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반려인들의 일상은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사진 촬영만으로 반려견의 건강 이상징후를 체크할 수 있는가 하면, AI를 통해 반려견의 사이즈에 맞는 옷이나 맞춤 식단도 추천
메리츠화재가 17일 강남구 메리츠타워에서 서울시수의사회와 국내 반려동물보험 성장과 의료복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업무협약에 따라 양측은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동물사랑 캠페인을 함께 추진, 반려동물 건강문화 개선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또 펫보험 가입 장려를 통해 아픈 동물들이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고 진료비 부담 없이 동물병원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각 분야 대표집단으로서 시너지를 발휘할 계획이다.동물병원을 방문하는 반려견은 중성화, 예방접종 등 예방의학이 주 목적인 3세 이하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글로벌 펫푸드 기업 로얄캐닌코리아가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 김명철, 설채현 수의사와 함께 김제공장을 둘러보는 특별한 영상을 17일 공개했다.유튜브 채널 ‘미야옹철의 냥냥펀치’와 ‘설채현의 놀로와’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각각 반려묘와 반려견 전문가 대표로 초대받은 김명철, 설채현 수의사가 로얄캐닌 김제공장을 방문해 생산 기술을 둘러보는 모습이 담겼다.김제공장을 포함해 로얄캐닌의 전 세계 16개 공장은 모두 프랑스 본사의 펫푸드 영양 배합 전문가들이 직접 설계한 솔루션을 적용하고 있으며, 동일한 품질의 사료를 공급하고 있다. 2018년
하림펫푸드가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재료와 철저한 위생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16일 밝혔다.하림펫푸드는 지난 2017년 강아지·고양이 사료 ‘더리얼’과 ‘밥이보약’, ‘가장 맛있는시간 30일’을 런칭하며 펫푸드 시장에 본격 뛰어들었다. 이후 출범 5년 만인 2022년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2023년에는 매출액 457억을 기록하며 국내 펫푸드 시장에서 입지를 단단하게 다지고 있다.회사 측에 따르면, 하림펫푸드는 100% 휴먼그레이드, 즉 전체 원료를 식재료만을 사용한다. 또 하림펫푸드 제조공장인 해피댄스 스튜디오에서는 식품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I-URP사업단이 반려동물산업 육성을 위한 ‘2024년 산학협력 기술개발 과제’를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신라대 반려동물산업특화 대학혁신연구단지(I-URP) 조성사업단은 부산시 소재 반려동물산업 분야 기술개발 연구에 관심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2024년 산학협력 기술개발 과제’를 공모한다.이번 공모는 대학의 보유 인프라와 기술을 활용한 산학협력 기술개발을 통해 기술의 산업화, 기술이전, 품질개선, R&D 역량강화 등을 도모함으로써 부산지역 반려동물산업 관련 기업 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목표
메리츠화재가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을 줄이고 의료복지 강화를 위해 수의사업계와 동행에 나선다.메리츠화재는 반려동물 보험 활성화 및 의료복지 강화를 위해 지난 12일 강남구 메리츠타워에서 한국동물병원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통상 반려동물은 사람보다 노화 속도가 4배 정도 빠르게 진행되는데, 특히 만 4세가 지나면 속도가 더 빨라져 주요 질환이 자주 발생한다. 반려동물 기대수명도 점차 늘어 각종 질환에 노출되는 기간도 그만큼 길어졌다.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의 월평균 양육비 중 병원비가
반려동물 플랫폼 기업 비엠스마일이 반려동물 브랜드 ‘페스룸 3.0’을 새롭게 선보인다.15일 비엠스마일에 따르면, 페스룸은 기존 자사몰을 개편하며 정기구독 VIP 멤버십을 신설하고 IoT 헬스케어 라인을 런칭했다. 이를 통해 프리미엄 반려동물 제품과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며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특히, 배변용품 정기구독 시 자동으로 가입되는 VIP 멤버십을 선보였다. 소모품인 배변용품을 최저가에 정기 구독할 수 있는 구독서비스 등 반려가족의 니즈를 반영한 새로운 서비스로 고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는
동물의약품 제조, 판매 및 프리미엄 사료 공급 전문기업 이글벳(044960)이 반려견 보호자들을 위한 ‘NOW FRESH 견생 맞춤 세미나’를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 13일 열닌 이번 세미나는 서울 성수동 이글타운에서 반려견 동반 행사로 진행됐다.보호자들은 각 연령대별 반려견의 영양 관리에 대해 학습하고 데일리 근육 이완 아로마 마사지를 배우며 강의를 통해 모든 생애주기의 반려견들에게 적합한 맞춤형 정보를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근골격계 질환 및 예방 관리에 도움을 주는 마사지 강연은 반려동물 아로마헬스케어 스튜디오 ‘온기
반려인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반가마켓’을 개발한 양성수 대표는 나름 업계의 프런티어다.국내 최초로 20여 년 전 반려견 테마파크 ‘바둑이 랜드’를 서울어린이대공원에 런칭한 주인공이다. 또한 2011년 부산에 메인테마파크를 진행하는 등 반려견 테마파크 사업 분야에선 선두 주자다.이후 가업의 승계를 위해 잠시 업계를 떠나 있다 사업이 안정되자 이번에 ‘반가마켓’을 개발하여 업계에 다시 출사표를 던졌다.양 대표는 “반가마켓이 펫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분명 기여하게 되리라 생각한다”며 반가마켓에 대한 기대와 성원을 부탁했다.반가마켓은 양
제이에스바이오컴퍼니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전 세계 펫푸드 시장은 2023년 기준 약 103.3억달러 규모를 기록했으며, 향후 몇 년 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또한 북미 지역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및 특수 펫푸드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이러한 상황 속에서 제이에스바이오컴퍼니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자체 개발한 유산균 균주 ‘JS-2’를 이용한 펫푸드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제이에스바이오컴퍼니에 따르면, JS-2 균주
글 / 김진만서울대 농화학과 대학원 졸업제약회사에서 연구원으로 근무이뮨리아드 대표우리동물문화연구소 부소장최근 들어 동물권 단체의 펫산업에 대한 공격은 더욱 선명해지고 공격적으로 되고 있습니다.이들은 언론을 통해 펫산업의 부당함을 논리적, 또는 감성적으로 지적하고 국민의 공감을 얻어 공무원을 통해 부당함을 응징하도록 부추깁니다. 공무원을 움직이는 방법은 각종 민원을 넣거나 공무원을 직접 저격하는 방법이 동원됩니다.논쟁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동물권 논쟁이 벌어지면 우선 겁부터 낼 수밖에 없습니다. 상대는 우리가 잘 알지도 못하는 논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경기도 내 동물약국 매출 증대를 위한 SNS 타겟팅 홍보를 11일부터 시작한다.동물약품위원회(부회장 서영준, 위원장 김은택)는 동물의약품 수요가 늘어나는 4월에서 8월을 맞이해, 동물약국 SNS 타겟팅 홍보계획을 밝혔다.‘심장사상충 에방의약품은 우리 동네약국에서 상담받으세요’라는 주제로 동네 밀착형 플랫폼인 당근마켓을 시작으로 추후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SNS를 통해 적극적인 동물약국 홍보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특히 이번 홍보의 경우, 반려동물에 관심이 많은 대상을 타겟팅하는 맞춤 홍보로 광고의
원광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와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 익산 신중년 일자리 센터가 지난 4일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 및 신중년 성공 취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익산 신중년 일자리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은 반려동물산업학과 강원국 학과장과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 김옥진 회장, 익산시 신중년 일자리센터 이효선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원광대 반려동물산업학과는 신중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적합한 반려동물산업 관련 교육을 통해 성공 취업을 지원하고, 반려동물산업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교육, 연구, 취업
이노션이 현대자동차와 함께 반려견을 위한 가상의 아이디어 캠페인 ‘도그빌리티(Dogbility)’를 기획 및 제작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모든 반려견의 자율적이고 자동적인 이동의 자유를 가능케 한다는 상상에서 시작돼 ‘도그(Dog)+모빌리티(mobility)’를 합친 ‘도그빌리티’라 명명됐다. 캠페인에서 상상 속의 ‘반려견 차량 시리즈’를 시각적 이미지로 선보였으며,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제작된 점이 특징이다.예를 들어 개들의 안정적인 핸들링을 위한 ‘견체공학적’ 디자인의 회전식 스티어링 휠, 무릎에 부담을 주지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전임상센터가 지난 3일 ㈜셀퓨릭스와 반려동물용 세포치료제 및 의약품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셀퓨릭스(대표이사 신지웅)는 반려동물 첨단의약품 개발 전문 기업으로 반려동물의 줄기세포치료제와 항암면역세포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자체 보유한 기술과 연구시설을 활용해 의약품의 비임상 효능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공동연구 발굴 및 수행 ▲연구 인적자원의 교류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신약 개발 벤처기업 지엔티파마(대표이사 곽병주)는 퇴행성 뇌신경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크리스데살라진’의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3일 밝혔다.임상 2상은 인지기능장애를 겪고 있으면서 뇌 아밀로이드 양전자 단층촬영(PET) 영상에서 양성으로 확인된 중기 알츠하이머병 환자 132명을 대상으로 다국적 임상을 진행한다. 국내 임상시험 책임자는 인하대병원 신경과 최성혜 교수다.대상 환자는 이중 눈가림 방식으로 위약과 크리스데살라진을 1일 1회, 26주 동안 경구 복용해 약효와 안전성을 확인한다.알츠
유전성 질환 치료법·개발 솔루션 서비스 기업 마크헬츠(대표 이승민)는 지난달 22일 반려견 유전자검사 전문 기업 펫캣바이오(대표 김현창)와 함께 ‘반려동물의 유전분석을 통해 확인된 질환에 대한 맞춤형 유전자치료제의 공급’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마크헬츠는 ‘심뇌혈관 표적 전달체’ 기술로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펫켓바이오는 반려동물의 유전자 검사와 분석을 바탕으로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에드바케어파마 보고에 따르면, 글로벌 동물 의약품 시장 규모는 2019년 229억730
KB국민카드는 KB손해보험과 손잡고 펫 보험 가입 고객을 위한 할인 혜택을 담은 ‘KB손해보험 마이펫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KB손해보험 마이펫카드는 KB손해보험 펫 보험에 가입한 고객을 위한 신용카드로, 펫 보험료 결제 시 20% 할인을 월 1만 원까지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 외 ▲동물병원 업종 20% 할인 ▲배달 및 간식 10% 할인 혜택을 각각 월 3000원까지 제공한다.이 카드는 전월 실적 40만 원 이상이면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2만 원이며 카드 발급 신청은 KB Pay에서 가능하다.KB국민카
녹십자수의약품은 28일 열린 2024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ESG (Social)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디지털조선일보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동반성장위원회, 조선일보가 후원하는 ‘2024 사회공헌대상’은 기업과 사회의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더불어 살기 좋은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모범적인 사회공헌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매년 평가항목과 평가지표인 사회공헌 전략과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 및 실행, 사회공헌 성과를 총합해 각 분야별 수상 기업을 발표한다.녹십자수의약품은 동물복지와 환경, 사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반려동물용품 기업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한-대만 반려동물용품 수출상담회’를 오는 6월 11일~14일 개최한다.참가대상은 반려동물용품·식품 관련 기업으로, 신청기간은 오는 4월 3일까지다. 이후 5월 초 참가기업 선정 통보, 5월~6월 바이어 발굴 및 매칭, 6월 11일~14일 온라인 1:1 상담 순으로 진행된다.코트라는 신규 바이어 발굴 및 화상상담 주선(통역 지원) 등을 지원한다. 참가비는 없다.코트라에 따르면, 2022년 대만 반려동물용품 시장 규모(매출액)은 323억 대만달러로 전년대비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