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 비반려인도 공존·공감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한다.세종시의회 ‘반려동물 공간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은 지난 18일 두 번째 간담회를 개최하고 충북대학교 나기정 수의과대학장으로부터 충북대 수의대 세종캠퍼스 설립 관련 현황을 청취했다.또한 집행부로부터 농림축산식품부의 유기동물 보호센터 사업 관련 세종시 추진 현황과 2023년 세종시 사회조사 결과 중 반려동물 내용 관련 설명을 들었다.아울러, ‘반려동물 공간 조성 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의 착수 보고를 청취한 후, 관련 질의답변을 진행하는 등
농림축산식품부는 고양이 사망 등과 관련해 조사 필요성이 제기된 사료제조업체 5곳에 대해 해당 지자체에서 사료 제조공정, 관련 서류 등을 점검한 결과 특이 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9일 밝혔다.또한 울산 소재 동물병원에서 검사를 의뢰한 사료 3건에 대해 유해물질(78종), 바이러스(7종)·기생충(2종)을 검사한 결과 ‘음성(또는 적합, 불검출)’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농식품부는 추가로 검사 의뢰를 받은 사료 30여 건 및 부검 의뢰받은 고양이에 대해서도 유해물질, 바이러스 등을 검사 중이라고 밝히고 현재 유통 중인 관련 제품
심야에 부상으로 쓰러진 실종자를 발견해 가족에게 인계하고, 학교 폭력 현장을 발견해 학생을 보호하는 등 우리동네 구석구석을 순찰하며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개(犬)벤져스’가 뜬다.서울시는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반려견 순찰대’ 1424팀이 다음 주부터 활동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지난 2022년 64팀으로 시작한 ‘반려견 순찰대’는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으로 작년에는 서울 전역에서 1011개팀이 총 4만8431건의 순찰 활동을 펼치며 112신고 331건, 120신고 2263건 등 범죄와 생활위험 요소를 발견해 우리동네 치안을
충남도의회는 지민규 의원(아산6·무소속)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반려동물 보호 및 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7일 농수산해양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이 조례안은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을 보호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상호 존중·이해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주요 내용은 ▲반려동물 보호 및 문화 조성 기본계획과 수행계획 수립·시행 ▲반려동물 및 유실·유기동물의 기본현황과 인식 조사 등 실태조사 ▲등록·건강검진·예방접종 비용 지원 및 반려동물 생명 존중 문화교육 등 사업 ▲전담부서 및 입
충청북도는 개정된 동물보호법이 오는 2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맹견을 사육하거나 취급하는 자는 시·도지사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18일 밝혔다.동물보호법에서 정한 맹견은 도사견,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 5종과 그 잡종의 개다.맹견을 사육하려면 동물 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을 완료한 후 시·도지사에게 사육 허가를 신청해야 하며, 맹견의 공격성을 평가하는 기질평가를 실시한 후 사육 여부를 최종 허가된다. 이때, 기질평가에 소요되는 비용은 맹견 소유자가 부담해야 한다.개정법률 시
서울 관악구가 동물등록제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7일 ㈜펫나우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관악구의 역점사업인 ‘관악S밸리’의 입주기업인 펫나우는 지난 2018년도부터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반려동물 생체인식 서비스를 개발해 왔다. 또한 2022년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2022’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동물 생체인식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반려동물 생체인식 서비스’는 동물의 비문(코주름)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앱에 등록하는 간편한 방식으로 운영된다.만약
제주 서귀포시가 반려동물 복지증진을 통한 바람직한 반려동물 산업문화 조성을 위해 2024년 상반기 반려동물 영업장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점검대상은 동물 생산업·판매업·위탁관리업·미용업·운송업으로 허가(등록)된 반려동물 영업장 78개소다.주요 점검사항은 영업장 시설ˑ인력 기준 준수 여부, 변경허가(등록) 여부, 휴ˑ폐업 신고, 의무교육 이수, 영업자와 종사자의 동물관리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지난해 동물보호법 전면개정으로 동물수입업, 판매업, 장묘업이 등록에서 허가사항으로 변경되고, 무허가ˑ미등록 영업 시 5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지역에서 반려동물에 친화적인 정책을 개발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문화 조성에 나선다.18일 고성군에 따르면, 우선 상반기 내 반려 지수 개발연구를 완료한다. 반려 시장 및 반려 관광산업 성장 지표와 달리, 인식개선으로 발전된 고성군만의 반려 친화성 및 지역 포용성 지표개발을 목표로 한다. 지속가능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이와 더불어 반려동물을 동반한 편안하고 안전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숙박업소 지원, 관광지도 제작, 친화 공원 조성 등의 내용을 담은 반려동물 동반 여행
정부가 동물의료 분야에 전문의·상급병원 체계 도입을 추진한다.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7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소재 해마루 동물병원을 방문해 동물의료 현장을 점검하고 동물 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한 차관은 현장간담회에서 “전문적인 동물의료 수요와 동물병원 선택권 제고를 위해 전문수의사 및 상급동물병원 체계 도입은 세계적인 추세”라고 강조하고 “동물의료 체계를 선진적으로 개편하기 위한 세부 방안 마련에 수의사회를 포함한 현장 전문가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대한수의사회 등 동물의료계는 반려동물
서울시가 17일부터 동물병원 등 동물용의약품 취급·판매업소에 대한 약사감시 및 수거검사에 착수한다.약사감시란 의약품·의약외품의 제조·조제·감정·보관·수입·판매(수여를 포함)와 그 밖의 약학 기술에 관련된 감시활동이다.16일 서울시에 따르면,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약사감시는 동물용의약품 도매상, 동물약국, 동물병원, 동물용의료기기 판매·임대업소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중점 감시대상은 ▲무허가 동물용의약품 판매 여부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의 처방전에 따른 판매 준수 여부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변질된 동물용의약품 등 판매
늘어나는 반려동물 산업(펫코노미) 수요와 시장 규모 확대에 대응해 전북을 동물용의약품 산업 일번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구축 사업이 첫 단추를 끼웠다.전북특별자치도는 16일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첫 단계인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평가센터’ 현판식을 개최하고 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구축 사업은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부터 시제품 생산지원, 의약품 및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지원에 이르기까지 동물용의약품 산업을 고도화하기 위한 사업이다.단계별로 추진되는 이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오는 4월 20일부터 10월까지 반려동물 입양제 행사를 이어가며 유기동물 제로화에 한 걸음 다가간다.이번 행사는 고성군과 동물보호단체인 고성군 반려동물 동호회가 함께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동물의 분양 활성화를 위해 길거리로 나서서 군민 앞에 다가가 적극적인 입양을 홍보하는 행사다.이를 통해 고성군은 유기동물의 안락사를 최소화하고,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을 전환해 성숙한 반려 문화를 정착한다는 방침이다.무엇보다 지난해 3월 공공기관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며 동물분양 패러다임에 혁신을 꾀했던 고성군은
지난해 11월 국내 최대 규모 경기도 반려동물 복합공간 반려마루를 개관한 경기도가 2026년까지 경기 북부지역에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한다.경기도는 최근 경기 북부지역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파주, 동두천, 포천, 가평 등 4개 시군에서 참여 의사를 밝혔다고 16일 발표했다.경기도는 5월 전문가 자문을 통해 공모계획(안)을 마련한 후 시군으로부터 공모신청서를 접수해 7월 최종 대상지를 선정할 방침이다.경기도에는 현재 동부권 여주, 서부권 화성, 남부권 오산 등 3
서울 서대문구가 성숙한 반려동물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서대문 내품애(愛)센터’(모래내로 333)를 조성하고 오는 17일 개소식을 연다.센터는 지상 3개 층에 총면적 760㎡ 규모로 ▲1층에는 보호실(최대 18마리의 유기견 보호), 상담실, 놀이실, 목욕·미용실 ▲2층에는 체험교육장, 커뮤니티룸 ▲옥탑 층에는 실외놀이터(교육장) 등이 들어섰다.이들 시설을 바탕으로 센터는 유기 동물 보호와 입양 상담, 분양 관리, 반려동물 관련 교육, 동물 문화교실 등을 진행한다.또한 반려동물 양육인 모임을 지원하고 동물매개치유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유기견을 입양한 가족에게 1년간 펫보험을 무료로 지원하는 ‘유기동물 펫보험 지원사업’을 1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입양 유기견의 질병·상해·안전사고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 유기견 입양률을 높이기 위해 부산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올해도 같은 조건으로 시행된다.펫보험은 입양동물이 상해나 질병으로 동물병원에서 치료받게 되면, 수술비 또는 치료비의 60%를 연간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보장한다.또한 반려동물이 타인의 신체에 피해를 주거나 타인의 반려동물에 손해를
서울시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 광견병 예방을 위해 3개월령 이상 반려동물(개, 고양이)을 대상으로 15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한다.서울시는 ‘봄철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에 광견병 백신 약 5만 마리 분을 공급하며, 시민은 반려동물과 함께 거주지 인근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하고 시술료 1만 원을 지불하면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참여 동물병원은 관할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동물병원별로 배부된 백신이 모두 소진되었을 경우 지원이 불가능하므로 방문 전 동물병원에 확인하고 방문
강원 춘천시가 오는 5월 29일까지 지역 내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진료비용 게시 준수사항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수의사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수의사 2인 이상 동물병원은 진료비용을 의무적으로 게시해야 한다.이에 따라 춘천시는 신속하게 제도를 정착시키고, 동물 의료의 경각심 고취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이번 점검을 마련했다. 대상은 지역 내 동물병원 29개소다.주요 점검 내용은 ▲진찰 등의 진료 비용 게시 및 수술 등 중대 진료 설명 동의 여부 ▲진료부 기존 및 보존 여부 ▲ 수의사 처방 관리 시스템 관련 사항 및 처방전 적정 발급 여부 ▲
경상남도는 도내 유통판매되는 동물용의약품의 품질 향상과 부정·불량 약품 유통 방지를 위해 동물약국 614곳, 동물용 의약품 도매상 33곳 등 동물약품 판매업소 647곳을 일제 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감시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6주간 진행되며, 경남도와 시군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업소를 방문해 동물약사(動物藥事) 감시와 동물용 의약품 항생물질·생물학적제제 수거검사를 실시한다.이번 단속은 약사법과 동물약사감사요령, 동물용의약품 등 취급규칙에 따라 매년 1회 이상 실시하는 것으로 시설기준 적합 여부, 동물용
경기 구리시의회는 오는 18일 의회 멀티룸에서 신동화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 반려견 순찰대 지원 조례’ 제정에 앞서 관계 전문가 및 구리시민의 의견을 듣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며 생활 속 범죄위험 요소를 순찰하는 자율 방범을 통해 공동체 치안 문화를 형성하는 역할을 한다.지난 2022년 5월 서울시 강동구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해 현재 25개 자치구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공동체 치안문화 형성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제도로 평가받고 있다.신동화 의원은 공청회를 통해 조례 제정 취지와 지원 내
서울 서대문구는 지난 9일 ㈜좋은나라펫피스(대표 이미숙)와 ‘반려견 장례 무료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서대문구는 동물 생명 존중과 반려견에 대한 올바른 장례문화 정착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현재 동물 사체는 폐기물관리법상 생활폐기물로 처리된다.장례 서비스를 신청하면 추모예식, 개별화장, 염습, 소렴, 입관, 백자유골함 등 기본 50만 원 상당의 장례 서비스 일체를 좋은나라펫피스가 제공한다. 지원 기간은 내년 4월 8일까지 1년이며 유예기간 90일 이후부터 신청할 수 있다.협약일인 9일 이전에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