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반려묘 시장이 반려묘의 행복 증진뿐만 아니라 반려묘를 키우는 사람(집사)의 라이프스타일과 삶의 질까지 고려한 서비스 분야가 확대되고 있다.사료의 다양화뿐만 아니라 AI 기술을 활용한 반려묘 건강관리 앱이 등장한 가운데, 반려묘에 특화된 고급 임대 주택 매물도 증가하고 있다. 남녀 집사 간 매칭 서비스도 나왔다.10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에 따르면, 일본펫푸드협회 설문조사 결과 반려묘 숫자는 지난 10년간 큰 변동이 없는 반면, 고양이 한 마리를 기르는 사람이 고양이에게 지출하는 평균 금액이 전년 대비 9.9% 증가했고
일본의 사료 제조·판매업체들로 구성된 일본펫푸드협회는(Pet Food Association of Japan) 회원사에게 반려동물 건강 관련 펫푸드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것을 요청했다.이는 새로운 영역 개척을 통해 올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펫푸드 소매가격 인플레이션에 대응하자는 것이다.7일 미국의 펫푸드 전문 매체인 펫푸드 인더스트리(Petfood Industry)에 따르면, 일본펫푸드협회 고다마 히로미츠 회장은 94개 회원사에 보낸 신년사에서 건강을 고려한 식품, 반려동물과 반려인 모두를 기쁘게 하는 고급 식품이 소비를 활성화할
인도에서 반려동물의 수가 점차 늘어나며 펫푸드 시장 규모도 점가 커지고 있다. 특히 대기업들이 펫푸드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기업들의 시장 진출도 가속화되고 있다.펫푸드 스타트업들도 많이 생겨나는 추세다.6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에 따르면, 현재 인도에는 약 3000만 마리의 반려동물이 있으며 매년 11%씩 증가하고 있다. 이 중 대다수인 약 85%가 개이며 특히 북부 지역에 많이 분포돼 있다.특히 ‘반려동물의 인간화’라는 개념이 인도 펫푸드 산업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것이 코트라의 설명이다.또한 소득 수준
2007년 브라질에서 설립된 ‘페틱스(Petix)’는 일반적으로 사람용 일회용 기저귀 제조회사에서 사소한 결함으로 인해 폐기되는 기저귀에 주목했다. 그리고 이 페기물을 재활용하여 반려동물을 위한 프리미엄 배변 패드를 생산하기 위한 ‘폐기물 제로’ 제조공장을 만들었다.페틱스는 친환경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기 위해 2017년 미국 시장에 진출하여 ‘위즈스마트(WizSmart)’란 브랜드를 론칭해 커다란 성공을 이뤘다. 이후 전국 2000개 이상의 반려동물 전문 매장에서 인기있는 제품으로 만들었다.미국의 펫푸드 전문 매체 펫에이지(PetA
미국의 ‘BSM 파트너스’는 반려동물 관리 분야에서 가장 큰 컨설팅, 연구 및 제품 개발 회사다. 반려동물 산업의 대기업부터 개인 사업가에 이르기까지 매년 수백 명의 업계 종사자들에게 컨설팅을 한다.각종 박사학위 소지자, 자격증이 있는 수의사, 영양사로 구성된 팀은 누적된 기술 경험을 통해 반려동물 제품 개발을 지원한다.광범위한 서비스에는 제품 연구, 제품 혁신, FSQAR, 영양 서비스, 수의학 서비스, 운영 지원 및 엔지니어링이 포함된다.미국의 펫푸드 전문 매체 펫에이지(PetAge)는 ‘BSM 파트너스’ 창업자 네이트 토마스(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반려견 견종에 프렌치 불독(French Bulldog)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31년 동안 가장 인기 있는 견종으로 자리매김한 래브라도 리트리버(Labrador Retriever)는 2년 연속 2위 자리에 올랐다.20일 미국켄넬클럽(America Kennel Club, AKC)에 따르면, 지난 2023년 통계 결과 프렌치 불독이 가장 인기있는 견종으로 선정됐다.프렌치 불독은 지난 11년 동안 등록 순위에서 꾸준히 성장해 2012년에는 14위를 차지했다. 2021년에는 2위에 올랐고, 2022년 공
아프리카 가나에서 반려동물 소유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용 사료 및 용품 수요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17일 코트라(KOTRA)에 따르면, 가나의 가구 중 약 67%는 개를 소유하고 있으며, 고양이를 소유한 가구는 58%다. 또한 반려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산업의 수익성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반려견 사료 및 용품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세에 있다.가나의 반려동물용 사료 시장 규모는 2024년 기준 약 4300만 달러로 추정된다. 시장 규모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연평균 8%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전체 시장
KIBBLE IN THE RAW캘리포니아주의 Primal Pet Foods는 kibble in the Raw라는 혁신적인 사료를 론칭했다. 이 제품은 생식 영양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최적의 영양 및 소화율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해당 신제품에는 증기로 조리한 수수와 생단백질이 포함되어 있는데 건식사료를 가공하는 과정에서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고온에 재료를 노출시키지 않고 소화를 돕기 위해 미리 젤라틴화되어 있다.이 회사의 독점 공정은 단백질과 곡물을 냉압착한 다음 어유와 공기 건조 유기농 농산물과 소량 저온 공정으로 결
미국의 존스 내추럴 츄(Jones Natural Chews)는 반려동물 간식을 생산하는 회사다. 회사는 1970년에 설립되었으며, 텍사스주 롱뷰(Longview), 일리노이주 불룸링턴(Burlington), 채널사이드(Canalou)에 생산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존스 내추럴 츄는 고품질의 천연 재료를 사용하여 간식을 제조하고, 반려동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반려동물용 다양한 제품은 미국에서 인기와 신뢰도가 높다. 존스 내추럴 츄는 간식을 만들 때 인공 조미료, 방부제, 채색제를 사용하지 않으며, 대부분의 제품은 미국
중국에서 다양한 종류의 반려동물 카페가 등장하면서 반려동물 시장의 소비구조가 변화하고 있다. 또한 유명 브랜드 프랜차이즈 매장들이 소비자 발길을 붙잡기 위해 반려동물 테마를 도입하는 사례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발행한 ‘반려동물 카페를 통해 보는 중국 반려동물 시장의 발전’ 자료에 따르면, 중국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코로나19 기간에도 꾸준히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고 2022년에는 4936억 위안까지 확대됐다. 2025년까지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해 시장 규모는 8114억 위안에 다다를 것으로 아이미
태국이 인구변화와 더불어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면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수가 크게 증가하고, 관련 반려동물 산업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특히 펫푸드 시장이 관련 산업 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태국 펫푸드 시장의 잠재성과 성장 가능성을 많은 국가와 기업에서 눈여겨보고 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운영하는 농식품수출정보가 최근 보고한 ‘태국, 펫푸드 시장 현황과 최신 트렌드’에 따르면, 태국은 출산율 감소, 1인 가구의 증가와 같은 급격한 인구변화 및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의 수가
곤충 기반 펫푸드 분야의 세계적인 선두 기업인 인섹트(Ynsect)가 미국사료관리관협회(AAFCO)로부터 개 사료에 탈지 밀웜(거저리) 단백질을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승인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미국에서 밀웜 기반 성분이 애완동물 사료용으로 승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승인은 미국 동물 사료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관인 AAFCO의 2년간의 평가에 따른 것이다.인섹트 측은 “밀웜에서 추출한 성분을 개 사료에 사용한 6개월간의 실험 결과를 포함한 종합적인 과학 문건에 근거해 이 승인이 인섹트에 주어진 것”이라며 “그 결과 제품의 안
미국에서 개가 날카로운 도구에 17번 찔려 발견되는 잔혹한 범죄가 발생했다. 다행히 이 개는 응급 수술과 치료를 거쳐 회복된 상태다.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 CBS 뉴스에 따르면,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롱아일랜드에서 한 주민이 온몸에 피를 흘리고 있는 ‘코넬’(Cornell, 2살)을 발견했다. 코넬은 헴스테드 동물보호소에서 응급 수술과 치료를 받았고, 현재는 회복된 상태다.헴스테드 동물보호소의 애슐리 베렌스(Ashley Behrens) “나는 꽤 끔찍한 일들을 보았지만, 코넬이 칼에 찔린 횟수의 정도는 누구도 상
보스네이션(Boss Nation)은 반려동물 장비, 소화기 건강식품 전문회사다. 보스네이션 브랜드는 반려동물의 건강과 웰빙을 향상시킬 제품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제조업체로 널리 알려져 있다. 소화기 건강에 초점을 맞춘 보스네이션은 프리미엄 재료로 만들고 과학적 연구를 바탕으로 한 혁신적인 제품을 제공한다.미국의 펫푸드 전문 매체 펫에이지(PetAge)는 보스네이션 창립자이자 CEO인 바실리 나사르(Vasili Nassar) 씨와 이야기를 나누었다.2018년 보스독 그릭요거트 간식 출시 이후 엄청난 성장세를 보였는데 비결이 무엇인가요?
스카우트 오너(SKOUT'S HONOR)는 미국의 펫용품 제조사다. 반려동물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키기 위해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2015년에 설립됐으며 유기농 소재를 사용해 미용, 건강, 훈련 보조, 벼룩 및 진드기, 구강 관리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미국의 펫푸드 전문 매체 펫에이지(PetAge)는 스카우트 오너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피트 스털링(Pete Stirling) 씨와 인터뷰를 진행했다.창립 이후 스카우트는 어떻게 기업 이미지를 발전시켰나요?2016년부터 우리는 얼룩 및 냄새 카테고리에
로얄캐닌(Royal Canin)이 주최하는 AKC(American Kennel Club) 내셔널 챔피언십 도그쇼가 오는 31일 오후 2시(동부 표준시, 현지시간) ABC에서 3시간짜리 특집으로 방송된다.미국컨넬클럽(AKC)에 따르면,, 이번 도그쇼에는 미국 전국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을 놓고 경쟁하는 전 세계의 수천 마리의 개가 참가할 예정이다. 방송 진행자는 AKC 사무총장 지나 디나르도(Gina DiNardo)와 유명 스포츠 캐스터인 캐롤린 만노(Carolyn Manno)다.올해 AKC 내셔널 챔피언십은 북미 최대 규모의 도그쇼로,
미국 펜실베이니아의 한 동물보호소가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에 획기적인 이정표를 세웠다.CNN의 지난 2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개·고양이 등 유기동물을 수용하는 ‘아담스 카운티 SPCA’는 47년 만에 처음으로 빈집이 됐다. 불과 2주 전만 해도 거의 꽉 찬 상태였다.보호소는 598마리의 동물이 입양됐고 125마리의 유기동물이 주인과 재회했다고 밝혔다. 또한 입양을 원하는 사람을 위해 펜실베니아의 다른 보호소에서 유기동물을 데려올 예정이다.보호소는 페이스북에 “우리가 너무 흥분된다고 말하는 것은 절제된 표현이다. 직원들과 자원
중국에서 반려동물에게 디즈니 만화의 미키마우스처럼 보이기 위해 둥근 귀를 만들어 주는 성형수술이 유행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7일 보도했다.이에 전문가들은 동물에게 육체적 고통과 정신적 해를 가할 수 있다며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보도에 따르면, 중국 남서부 충칭시 베이베이 구의 한 반려동물 병원에서 ‘미키 귀’(Mickey ear) 단체 성형수술 광고를 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병원 측은 중국 춘절에 시행 예정인 이 수술이 1건당 300위안(약 5만4000원)이라는 특별 제안을 내놓고 있다
미국인들이 ‘펜테믹 강아지’들이 유기하면서 동물보호소에 유기동물이 넘쳐나고 있다고 미국 경영 전문지 포춘이 최근 보도했다. 주거 불안정 등 경제 위기와 높은 반려동물 돌봄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운 때문으로 분석된다.보도에 따르면, 보호소에 입소하는 유기동물은 팬데믹 후인 2021년부터 증가하기 시작했다. 미 비영리단체 ‘보호소 동물 집계’(Shelter Animals Count)는 2023년 보호소에 있는 동물이 전년에 비해 25만 마리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이 같은 증가 원인은 높은 반려동물 관리 비용과 주거 불안정과 같은 경제적
보험연구원은 미국에서는 조류, 파충류, 양서류 등 특수 반려동물의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보험연구원 김성균 연구원은 최근 ‘미국, 특수 반려동물보험 현황’ 리포트를 통해 “다수의 미국 가구에서 개와 고양이 외에도 민물고기, 새, 파충류, 말, 바닷물고기 등의 특수 반려동물을 소유하고 있다”며 이같이 소개했다.미국 보험사 네이션와이드(Nationwide)는 2020년 1월 미국 내 최초로 특정 사고・질병에 대한 동물병원 진료비의 최대 90%까지 환급해 주는 실손보험의 형태로 특수 반려동물을 위한 건강보험 상품을 출시했다.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