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신경·근육병증과 국내 사료와의 연관성을 조사 중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아직 연관성이 밝혀지지 않았다’고 재확인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조만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조사 결과를 보고받는 대로 이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앞서 반려동물 전문언론 뉴스펫은 지난 17일 “현재 관련 기관에서 정밀 조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고양이에서 발생하고 있는 특정 증상과 국내 사료와의 연관성은 없어 보인다’는 의견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정부는 조만간 이 같은 내용의 조사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18
최근 고양이에서 발생하고 있는 신경·근육병증에 대한 정부 차원의 조사 결과 고양이 사료와 연관성이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정부가 조속한 조사 결과 발표를 통해 국내 펫사료 시장의 혼란을 안정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17일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원인 불명의 고양이 신경·근육병증에 대해 심각성을 인식하고, 문제가 있는 사료로 지목된 특정 제조사의 제품들을 수거해 관련 기관에 정밀 조사를 의뢰했다.현재 관련 기관에서 정밀 조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고양이에서 발생하고 있는 특정 증상과 국내 사료
최근 고양이에서 발생하고 있는 신경·근육병증에 대해 정부가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원인 파악에 나섰다.또한 수의계가 고양이 사료 및 모래 제품을 증상의 원인으로 겨냥하고 나선 것을 두고 오히려 반려묘를 양육하고 있는 집사들의 혼란만 가중시켰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이에 따라 정부가 신속·정확한 조사를 통해 반려인들의 혼란을 조속히 수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대한수의사회는 지난 11일 “최근 고양이에서 아직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신경·근육병증 사례가 다수 보고됐다”며 동물보호자들의 관심·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증상 등
경보제약은 반려동물 아토피·피부염에 효과적인 줄기세포 치료제 ‘티스템 크림 펫’을 출시 동물병원을 통해 판매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한국연구재단에 따르면, 서구화된 실내환경과 음식문화의 정착으로 아토피피부염 유병률이 증가하고, 사람과 함께 생활환경을 공유하고 있는 반려동물의 아토피피부염 또한 크게 늘고 있다. 또한 피부염은 펫보험 지급 질환 항목 상위권을 차지할 만큼, 발병 확률이 높아 주의가 요망된다.경보제약에 따르면, ‘티스템 크림 펫’은 ▲염증 유발 물질인 TNF-a, IL-1β, IL-6 억제 효과 ▲TGF-β 분비를 통
질병관리청이 주요 인수공통감염병에서 사람과 반려동물 간 감염 발생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정책연구에 착수한다.질병관리청은 1억5000만 원을 투입해 이 같은 내용의 정책연구용역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연구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년이다.연구 내용을 보면, 먼저 동물보호센터(유기견)의 인수공통감염병 현황을 조사하고 지역적 특성을 분석한다. 또한 세균(큐열, 브루셀라), 기생충(톡소포자충증), 바이러스(코로나19) 등 인수공통감염병 종류에 대한 사람과 반려동물 간 인수공통감염병 항체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동물보
건국대학교가 아시아 최초로 문을 연 반려동물 헌혈센터 ‘KU 아임도그너(KU I’M DOgNOR) 헌혈센터’ 개소식을 부속 동물병원 별관에서 18일 진행했다.이날 오전 열린 개소식에는 유자은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이사장, 전영재 건국대 총장, 유원하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 김윤수 현대차 국내마케팅실장을 비롯해 동물복지국회포럼 소속 국회의원인 한정애 의원과 이헌승 의원, 조남선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 ‘헌혈영웅’인 반려견과 견주 등 내외빈 3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윤헌영 동물병원장의 개최사를
실험용 쥐와 같은 소(小)동물에만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의료영상 기술인 자기입자영상(MPI) 장치를 동물병원 등에서 반려견 같은 중(中)동물의 생체영상 촬영에도 적용할 수 있는 국내 독자 기술이 개발됐다.자기입자영상(Magnetic Particle Imaging, MPI)은 생체에 무해한 산화철 나노입자의 농도·위치를 영상화 할 수 있는 비침습적 분자영상기기다.방사선 없이 작동 가능하며 3차원 분포 영상을 실시간으로 촬영할 수 있어 심혈관·뇌혈관 등의 진단, 세포 라벨링 및 추적, 표적약물전달 등 다양한 의료분야에서 사용될 수 있
반려동물 헬스케어 솔루션 스타트업 핏펫이 체외진단 전문 업체 프로탄바이오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반려동물 면역 진단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양사는 지난 6일 서울 신림동 프로탄바이오 본사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신속 항원 키트 등 차세대 진단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했다.업무 협약을 통해 핏펫은 질병 관련 신속진단키트의 반응도를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는 정보기술(IT) 영상처리 기술을 개발한다. 프로탄바이오는 타겟 질환 관련 항체를 개발해, 이를 활용한 검사 방법이 쉽고 10분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1일 반려동물 항생제 내성균 감시체계 구축을 위한 항생제 내성균 모니터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반려동물 항생제 내성균 모니터링은 2018년부터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과 농림축산식품부·농림축산검역본부가 매년 수행하고 있는 국가사업이다.동물병원에 내원한 개, 고양이를 대상으로 지표세균 및 병원성세균을 분리한 다음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실시해 국가 차원의 항생제 내성균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올해는 관내 동물병원 15곳과 협약을 통해 반려동물의 정상 분변 및 임상시료로부터 대장균, 장알균을
반려동물의 30개 이상 질병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의료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유전자(DNA) 전문 연구기업 제너생명과학은 오는 10일 반려동물 병원체 유전자 증폭검사 키트 ‘피터스랩(Peter's Lab)’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피터스랩은 반려동물이 보유하고 있는 질병 유발 병원체를 실시간 전자증폭 검사(RealTime PCR)를 통해 얻어진 정량 데이터로 질병을 예측하는 프로그램이다. 소비자가 면봉을 이용해 반려견·반려묘 잇몸에서 간단히 검체를 채취해 연구소로
대한수의사회 자회사인 한수약품은 지난달 26일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이엘티사이언스와 개‧고양이 아토피 피부면역 개선제 ‘아토카인 캡슐’ 출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원료 공급, 이엘티사이언스는 제조를 맡고, 한수약품은 동물병원 유통·판매를 담당하게 된다.‘아토카인 캡슐’은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Lactobacillus rhamnosus) IDCC3201 열처리배양건조물을 함유하는 반려동물 전용 면역 개선용 동물용의약품이다.한수약품에 따르면,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IDCC320
반려동물 토탈 헬스케어 기업 그린벳은 지난달 28일 KH케미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반려동물 대상 진단검사 연구·개발, 기타 상호 간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협력한다.그린벳은 GC녹십자랩셀-셀의 통합법인 지씨셀(GC Cell)의 자회사로 반려동물 분야의 토탈 헬스케어 실현을 목표로 3월 설립됐다. 진단검사를 비롯해 반려동물의 생애주기를 관리할 수 있는 예방, 치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KH메디칼은 최근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진단키트가 국내에서 최초로 WHO 사용 허가
여러 인수공통전염병의 매개가 되는 ‘진드기’의 분포 현황과 위험성에 대한 연구가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게 됐다.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수행한 ‘진드기 분포와 매개 질환 조사’에 관한 연구논문이 SCI 국제학술지 ‘진드기와 진드기에 의한 질병(Ticks and Tick-borne Diseases)’에 게재 됐다고 6일 밝혔다.SCI(x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는 국제학술논문 데이터베이스로 SCI에 수록된 논문은 세계적으로 연구 성과를 보였다고 인정받는다.진드기는 동물의 털이나 식물 속에 주로 서식하는 0.5~1mm 크기의
AI 기술이 동물 진료에 적용되는 시대가 눈앞에 다가왔다.광운대학교는 이석준 교수(경영학부)가 에이아이포펫 CTO로 참여해 AI 기반 안구 영상진단 보조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건국대 수의대 김준영 교수팀과 함께 진행했다.이는 반려견의 눈 사진을 찍으면 각막손상 등 안과 증상 6종을 90% 이상의 정확도로 분석하는 기술이다. 반려견 안구 이미지에 인공지능 기반 딥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수의과대학 교수진이 안과질환 여부를 확인한 대량의 이미지 데이터로 인공지능 학습모델을 개발한 것이다. 관련 연구 결과
만성신부전을 예방하기 위한 반려동물 치료부터 음식관리법! 고양이전문 의료진과 영양전문 의료진이 함께합니다:)[자료=VIP동물의료센터]
반려인을 포함한 전 국민이 카카오톡으로 전 세계의 동물 관련 질병 발생 소식을 쉽게 알 수 있는 시대가 찾아왔다.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는 이번 달 초부터 ‘해외 동물질병 발생정보 공유 서비스’를 스마트폰 기반인 카카오톡 채널로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그동안 검역본부는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서 발표하는 동물질병 발생정보를 매일 수집·분석해 ‘해외 동물질병 발생정보 공유 서비스’를 방역 기관, 유관 단체 등의 관계자에게 제공해왔다.광견병 등 인수공통전염병과 코로나19 등 신종질병에 대한 전 세계의 발생 정보는 관련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박재민)은 지난 4일 동물 헬스케어 분야 기술혁신 촉진과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목표로 ‘KU 애니멀 헬스 해커톤’을 열고, 참가팀 발표 평가를 서울 광진구 더 클래식500 대연회실에서 진행했다.애니멀 헬스케어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진행된 이번 해커톤에는 급성장하는 펫(Pet) 산업 분야를 주제로 반려동물 스타트업 총 73팀(158명)이 지원한 가운데 이 중 일반부 20팀, 학생팀 10팀을 선발, 2주간의 온라인 멘토링을 거쳐 심사를 진행했다.또한 ‘그녀의 동물병원’ 조광민 원장(한국고양이수의사회 대
"인턴 수의사가 보호자를 대신해 질문해드려요!"고양이 집사들의 고민인 '치아흡수성 병변'치아흡수성 병변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자료=VIP동물의료센터]
강의는 총 6개의 파트로구성돼 있습니다.순차적으로 시청하시면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하시는데도움이 됩니다.[자료=VIP동물의료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