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28일부터 5월 4일까지 건전한 반려동물 입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반려동물 입양주간’을 운영한다.입양주간은 연 4회, 분기별 1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주간은 지난 3월 25일부터 31일까지 ‘반려마루 짝꿍들’이라는 주제로 시범 운영된 바 있다.이번 2분기 행사 주제는 ‘장기 보호동물 및 고양이’, 3분기는 ‘휴가철 유기·유실동물 방지’, 4분기는 입양 동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홈 커밍데이’를 각각 주제로 개최할 예정이다.주요 내용을 보면 ‘바이 바이(Buy Bye~)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광주광역시는 식용 목적으로 개를 사육하거나 도축·유통·판매하는 지역업소를 대상으로 5월 7일까지 운영신고서를 받는다.이는 지난 2월 6일 개식용종식특별법이 공포됨에 따라 식용개 사육농장, 도축, 유통상인, 식품접객업 신규 개설이 금지됐고, 오는 2027년부터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사육·증식·도살할 수 없을 뿐 아니라, 개를 원료로 조리·가공한 식품을 유통·판매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기존 개 식용 관련 사업장을 운영 중인 사업자는 오는 5월 7일까지 운영신고서를 영업장 소재지 자치구로 직접 제출해야 한다. 신고한 업체들은
강원 삼척시가 도계읍 일원에 조성하는 반려동물 테마공원이 내년 3월 착공에 들어간다.23일 삼척시에 따르면, 도계읍 하이원추추파크 내 21만8000여㎡ 부지에 150억 원을 투입해 조성되는 반려동물 테마공원에는 반려동물 놀이 숲 및 캠핑장이 조성되며, 글램핑장, 오토캠핑장, 산책로, 운동장, 수영장, 놀이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삼척시 관계자는 “현재 내년 3월 착공을 계획하고 있지만, 도와의 협의 진행이 늦어질 경우 다소 조정될 수 있다”며 “오는 2027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한편, 삼척시는 반려동물 테마공
경기도가 유기동물 입양자를 대상으로 반려동물보험(펫보험) 가입을 지원한다.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입양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을 진행하기로 하고 지난 22일부터 가입자 모집을 시작했다.입양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은 유기동물 입양자에게 동물보험료를 지원해 양육부담을 줄여주고 입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해당 사업은 DB손해보험과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마리당 약 20만 원 상당의 안심보험 가입을 무료로 지원한다. 올해는 총 1000여 마리의 유기동물을 지원할 예정이다.입양동물 안심보험은 가입일로부터 1년 동안
한 지방의회가 반려동물인 개․고양이를 위해식품으로 구체화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개정해 눈길을 끈다.경기 군포시의회는 최근 진행한 조례 심의 회의에서 의원 발의 자치법규 13건의 제·개정을 의결했다.이 가운데 ‘군포시 식품안전 조례 일부개정안(이혜승 의원)’은 제2조제3항나목의 위해식품의 정의를 ‘식품을 제외한 동물’에서 ‘식품을 제외한 개나 고양이 등 동물’로 구체화했다.‘위해식품등’을 정의하는 내용에 개나 고양이 등을 명기해 식품안전과 동물복지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이다.이와 관련 이혜승 의원은 “2월 7일부터 ‘개의 식용 목적
서울 용산구는 22일부터 내달 3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통해 ‘용산구 댕플루언서’를 선정할 계획이다.‘댕플루언서’는 강아지를 뜻하는 ‘댕댕이’와 소셜네트워크(SNS)에서 많은 구독자를 보유해 대중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인플루언서’를 더해 만든 신조어다.구정 홍보견 ‘댕플루언서’가 되기 위한 마지막 관문으로, 최종 선정된 3마리는 내달 7일 오전 10시에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온라인 투표는 1·2차 예선을 통과한 강아지 9마리가 홍보견 후보에 올랐다. 투표사이트(https://mvoting.seoul.go.kr/86604)에
광주광역시는 광견병 발생 예방을 위해 5월 1일부터 17일까지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 사업을 시행한다.지원 대상은 광주에서 기르는 개·고양이다. 지난해까지는 개에 한정했으나 올해부터는 고양이까지 확대 지원한다. 개·고양이 모두 동물등록을 마친 개체만 가능하며, 임신 또는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 접종이 안 될 수 있다.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동물등록증 또는 동물등록장치(외장형·인식표)를 지참해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 예방접종을 하면 된다. 광견병 예방접종 비용은 평소 2만 원 내외지만 이 기간에는 5000원만 내면 된다.광주시는 해마
경기 김포시가 추진 중인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가 올해 6월 준공을 목표로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갔다.22일 김포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월부터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리모델링 공사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오는 22일에 공사 착공에 들어갔으며, 진료실, 임상병리검사실, 처치실, 놀이실 등 반려동물의 건강관리와 진료를 위한 공간으로 구성된다. 위치는 운양역환승센터 A동 1층이며 규모는 136m㎡, 41평이다.김포시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는 반려동물의 최종 치료보다는 사전 진단에 초점을 맞춘다. 김포시에 주민등록된 시민의 반려동물(개, 고양이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2024년 서울 반려견 순찰대 활동 선포식’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순찰대 활동이 반려견들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오 시장은 또 “반려견 순찰대는 (그동안) 많은 눈부신 활약이 있었다”며 “시내에 부상으로 쓰러진 실종자를 발견해서 가족에게 인계하기도 했고, 산속에서 손자를 잃어버린 할머니를 도와드린 일도 있고, 학교 폭력 위험에 빠진 보호하는 등 우리동네 치안에 많은 공헌을 해 줬다”고 전했다.그러면서 “그런 덕분에 여러
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 비반려인도 공존·공감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한다.세종시의회 ‘반려동물 공간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은 지난 18일 두 번째 간담회를 개최하고 충북대학교 나기정 수의과대학장으로부터 충북대 수의대 세종캠퍼스 설립 관련 현황을 청취했다.또한 집행부로부터 농림축산식품부의 유기동물 보호센터 사업 관련 세종시 추진 현황과 2023년 세종시 사회조사 결과 중 반려동물 내용 관련 설명을 들었다.아울러, ‘반려동물 공간 조성 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의 착수 보고를 청취한 후, 관련 질의답변을 진행하는 등
심야에 부상으로 쓰러진 실종자를 발견해 가족에게 인계하고, 학교 폭력 현장을 발견해 학생을 보호하는 등 우리동네 구석구석을 순찰하며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개(犬)벤져스’가 뜬다.서울시는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반려견 순찰대’ 1424팀이 다음 주부터 활동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지난 2022년 64팀으로 시작한 ‘반려견 순찰대’는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으로 작년에는 서울 전역에서 1011개팀이 총 4만8431건의 순찰 활동을 펼치며 112신고 331건, 120신고 2263건 등 범죄와 생활위험 요소를 발견해 우리동네 치안을
충남도의회는 지민규 의원(아산6·무소속)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반려동물 보호 및 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7일 농수산해양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이 조례안은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을 보호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상호 존중·이해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주요 내용은 ▲반려동물 보호 및 문화 조성 기본계획과 수행계획 수립·시행 ▲반려동물 및 유실·유기동물의 기본현황과 인식 조사 등 실태조사 ▲등록·건강검진·예방접종 비용 지원 및 반려동물 생명 존중 문화교육 등 사업 ▲전담부서 및 입
충청북도는 개정된 동물보호법이 오는 2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맹견을 사육하거나 취급하는 자는 시·도지사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18일 밝혔다.동물보호법에서 정한 맹견은 도사견,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 5종과 그 잡종의 개다.맹견을 사육하려면 동물 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을 완료한 후 시·도지사에게 사육 허가를 신청해야 하며, 맹견의 공격성을 평가하는 기질평가를 실시한 후 사육 여부를 최종 허가된다. 이때, 기질평가에 소요되는 비용은 맹견 소유자가 부담해야 한다.개정법률 시
서울 관악구가 동물등록제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7일 ㈜펫나우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관악구의 역점사업인 ‘관악S밸리’의 입주기업인 펫나우는 지난 2018년도부터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반려동물 생체인식 서비스를 개발해 왔다. 또한 2022년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2022’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동물 생체인식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반려동물 생체인식 서비스’는 동물의 비문(코주름)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앱에 등록하는 간편한 방식으로 운영된다.만약
제주 서귀포시가 반려동물 복지증진을 통한 바람직한 반려동물 산업문화 조성을 위해 2024년 상반기 반려동물 영업장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점검대상은 동물 생산업·판매업·위탁관리업·미용업·운송업으로 허가(등록)된 반려동물 영업장 78개소다.주요 점검사항은 영업장 시설ˑ인력 기준 준수 여부, 변경허가(등록) 여부, 휴ˑ폐업 신고, 의무교육 이수, 영업자와 종사자의 동물관리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지난해 동물보호법 전면개정으로 동물수입업, 판매업, 장묘업이 등록에서 허가사항으로 변경되고, 무허가ˑ미등록 영업 시 5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지역에서 반려동물에 친화적인 정책을 개발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문화 조성에 나선다.18일 고성군에 따르면, 우선 상반기 내 반려 지수 개발연구를 완료한다. 반려 시장 및 반려 관광산업 성장 지표와 달리, 인식개선으로 발전된 고성군만의 반려 친화성 및 지역 포용성 지표개발을 목표로 한다. 지속가능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이와 더불어 반려동물을 동반한 편안하고 안전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숙박업소 지원, 관광지도 제작, 친화 공원 조성 등의 내용을 담은 반려동물 동반 여행
서울시가 17일부터 동물병원 등 동물용의약품 취급·판매업소에 대한 약사감시 및 수거검사에 착수한다.약사감시란 의약품·의약외품의 제조·조제·감정·보관·수입·판매(수여를 포함)와 그 밖의 약학 기술에 관련된 감시활동이다.16일 서울시에 따르면,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약사감시는 동물용의약품 도매상, 동물약국, 동물병원, 동물용의료기기 판매·임대업소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중점 감시대상은 ▲무허가 동물용의약품 판매 여부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의 처방전에 따른 판매 준수 여부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변질된 동물용의약품 등 판매
늘어나는 반려동물 산업(펫코노미) 수요와 시장 규모 확대에 대응해 전북을 동물용의약품 산업 일번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구축 사업이 첫 단추를 끼웠다.전북특별자치도는 16일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첫 단계인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평가센터’ 현판식을 개최하고 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구축 사업은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부터 시제품 생산지원, 의약품 및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지원에 이르기까지 동물용의약품 산업을 고도화하기 위한 사업이다.단계별로 추진되는 이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오는 4월 20일부터 10월까지 반려동물 입양제 행사를 이어가며 유기동물 제로화에 한 걸음 다가간다.이번 행사는 고성군과 동물보호단체인 고성군 반려동물 동호회가 함께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동물의 분양 활성화를 위해 길거리로 나서서 군민 앞에 다가가 적극적인 입양을 홍보하는 행사다.이를 통해 고성군은 유기동물의 안락사를 최소화하고,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을 전환해 성숙한 반려 문화를 정착한다는 방침이다.무엇보다 지난해 3월 공공기관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며 동물분양 패러다임에 혁신을 꾀했던 고성군은
지난해 11월 국내 최대 규모 경기도 반려동물 복합공간 반려마루를 개관한 경기도가 2026년까지 경기 북부지역에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한다.경기도는 최근 경기 북부지역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파주, 동두천, 포천, 가평 등 4개 시군에서 참여 의사를 밝혔다고 16일 발표했다.경기도는 5월 전문가 자문을 통해 공모계획(안)을 마련한 후 시군으로부터 공모신청서를 접수해 7월 최종 대상지를 선정할 방침이다.경기도에는 현재 동부권 여주, 서부권 화성, 남부권 오산 등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