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동물의 마지막 소풍길을 안내하는 나는 반려동물 장례지도사입니다.

반려인구 1,500만 시대다. 반려동물이 가족이라는 인식이 빠르게 확산되며 이제 우리 사회는 사랑하는 존재의 죽음을 고민하는 단계로 들어섰다.

《당신이 반려동물과 이별할 때》의 저자 강성일은 수많은 동물의 죽음을 배웅한 베테랑 반려동물 장례지도사다. 동물의 장례를 치른다는 사실이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던 시절부터 꿋꿋하게 이 길을 걸어온 그가 이 책에서 반려동물 장례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

장례식장 운구부터 염습, 화장, 유골 수습, 스톤 제작에 이르기까지 실제 반려동물 장례 절차가 그것을 주관하는 장례지도사의 입장에서 세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또한 책 표지에 사후 기초수습 방법과 동영상을 볼 수 있는 QR코드를 삽입해 반려동물 사망 시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처리 방법도 수록했다.

노령의 동물이나 아픈 동물을 반려하는 보호자라면 한 번쯤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실질적인 사후 처리 방법은 보호자들 사이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실정이다. 이 책은 반려동물을 보낼 준비를 하는 사람들에게 단순한 위로를 넘어 현실 대처법을 알려주는 가이드를 제공한다.

[교보문고 제공]


작가 소개

강성일

반려동물의 마지막을 배웅하는 11년 차 반려동물 장례지도사. 다양한 강연과 반려동물 캠페인에 활발히 참여하면서 올바른 반려동물 장례 방법을 알리고 펫로스증후군의 치유를 위해 앞장선다.

반려견 싼쵸의 가족으로 ‘싼쵸아빠’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한다. 2022년 4월 ‘한국반려동물장례연구소’를 설립해 우리나라의 반려동물 장례산업과 문화를 연구하며 선진적인 반려동물 장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안녕, 우리들의 반려동물: 펫로스 이야기》 《안녕, 초코》 《2022 반려동물장례지도사 표준안》 등이 있다.

[교보문고 제공]

저작권자 © 뉴스펫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