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수서청소년센터 청소년공예동아리 ‘올랑올랑’, 유기견 보호소에 인식표 전달

사진 서울시립수서청소년센터
사진 서울시립수서청소년센터

서울시립수서청소년센터 청소년공예동아리 ‘올랑올랑’이 지난달 24일 직접 제작한 유기견 인식표를 유기견 보호소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가 건립하고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세상에서 수탁 운영하는 시립수서청소년센터(관장 정영화)는 공연, 공예, 보드게임, 청소년 활동 기획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그중 청소년공예동아리 ‘올랑올랑’은 다양한 공예 활동을 기반으로 DIY 공예품 제작 및 재능기부 등의 활동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재능기부 물품은 유기견 인식 개선 및 유기견 방지를 위한 동아리 자체 기획 활동으로 지난 6월부터 68점의 유기견 인식표를 제작했다.

직접 전달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가 직접 만든 유기견 인식표를 전달해드리고, 인식표를 한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서 너무 뜻깊은 하루였다”며 “유기묘를 키우고 있어서 평소에 유기견, 유기묘 등에 동물 이슈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우리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졌으면 좋겠고, 이 활동을 시작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소소한 것부터 의미 있고 뜻깊은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영화 관장은 “앞으로 청소년들이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재능기부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시립수서청소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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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 빠른 뉴스 정직한 언론 ⓒ펫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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