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열린 연암대학교-청주농업고등학교 산학협력 협약식. 육근열 총장(가운데 왼쪽)과 고종현 교장(가운데 오른쪽). 사진 연암대학교
지난 5일 열린 연암대학교-청주농업고등학교 산학협력 협약식. 육근열 총장(가운데 왼쪽)과 고종현 교장(가운데 오른쪽). 사진 연암대학교

연암대학교는 지난 4일 청주농업고등학교와 농축산 분야 현장 실무교육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주농고 학생들의 농축산분야 현장 실무교육과 진로 체험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암대는 업무 협약을 통해 △현장 실무교육 및 진로 체험 과정 운영 지원 △전문인력 및 기술, 정보, 실습시설 등에 대한 교류 지원 △진학 지도 지원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지원 등 상호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업무 협약으로 청주농고의 신설 반려동물과 학생들이 연암대 동물보호계열과 연계해 반려동물 분야 자격증 취득을 포함, 반려동물 분야 취업과 진학을 위한 교육과정을 선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청주농고 고종현 교장은 “이번 연암대와의 업무 협약으로 학생들에게 축산, 원예, 반려동물 등 맞춤형 진로·진학 가이드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연암대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통해서 학생들이 한층 더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암대 육근열 총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지역사회 내 고교-대학 연계의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더욱 긴밀하게 노력함과 동시에, 앞으로도 연암대가 보유한 첨단 실습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체계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은영 기자 / 빠른 뉴스 정직한 언론 ⓒ펫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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