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푸드 기업 ㈜이가펫코리아가 ㈜애니바이옴·서울대수의통합의학연구센터와 손잡고 반려동물 영양식 브랜드 '오마이닥터', '메디비아'를 공식 론칭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식 론칭은 오는 20일 ‘2022 한국수의영양학회 컨퍼런스’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가펫코리아는 이번 론칭을 계기로 한국수의영양학회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가펫코리아(이재삼 대표)는 앞선 지난달 26일 애니바이옴(오원석 대표), 서울대학교 수의통합의학연구센터(조성범 센터장)와 ‘반려동물영양 제품 R&D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반려동물 바른 먹거리 문화 확립, 생애주기별 질환 관련 예방·치료 보조제품 연구·개발, 반려동물 보호자 건강관리 교육에 대한 협업체계 구축에 협력했다.

반려동물 영양식 브랜드 '오마이닥터'와 '메디비아'는 각각 3가지 형태의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오마이닥터 한입 영양식·한입 영양바(One Bar eat)·한입테린 △메이비아 한입 영양 테린·영양칩스·한입 영양바 등이다.

특히 이들 제품군은 △건강회복·면역·종양 △브레인·인지·안과 △췌장·소화기 △심장·호르몬 △신장·간기능 △관절·비만예방 △치아·구강건강 △피모·피부혈액순환 등 8가지 기능성 맞춤형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사용원료는 식이섬유소 함량이 매우 높고 비타민D가 풍부한 목이버섯, 면역력에 효과적인 강황을 비롯해 오메가-3, 아르기닌, 글루타민, 셀레늄 등으로 반려동물 질환 개선과 건강 유지에 초점을 맞췄다.

이가펫코리아 이재삼 대표는 “오마이닥터, 메디비아는 서울대와 애니바이옴으로부터 학술적 자문을 받아 제작된 제품”이라며 “제품 개발단계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전문가와 함께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브랜드 출시를 시작으로 애니바이옴, 서울대수의통합의학연구센터와 함께 지속적으로 제품을 연구개발할 예정”이라며 “반려동물 질환 예방과 치료에 중심을 둔 제품의 연구·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진강 기자 / 빠른 뉴스 정직한 언론 ⓒ펫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