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경제상황 악화와 반려동물 시장

 

글 / 팀 월(Tim Wall)

WATT Global Media 선임 리포터


올해 1·2·3분기 동안 예상치 못한 전쟁, 계속되는 코로나 사태,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재해로 인해 2022년의 경제 상황은 계속 악화될 것이라는 예측이 주를 이루고 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역사적 수준에 도달함에 따라 이러한 급격한 변화는 반려동물 입양 및 펫푸드 구매 추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새로운 보호자 수가 감소한다

지난 8월 15일에 발표된 보고서에서 Euromoniter International의 분석가들은 2022년과 2023년, 주요 시장에 대한 기대 성장률을 낮췄으며 인플레이션 및 기타 악재들을 걱정했다.

이보다 이른 시기에 발표됐던 세계에서 가장 큰 펫푸드 시장인 미국과 중국을 포함한 대부분 국가에 대한 경제 성장은 최근의 물가상승을 예측하지 못했다.

경제 침체는 반려동물을 포기하는 보호자의 수가 증가하고 새롭게 입양하는 보호자의 수가 감소함에 따라 보호소의 반려동물 개체수의 증가에 영향을 미친다. 영국의 일부 대피소에서는 이미 이러한 현상이 목격되고 있다고 Euronews가 보도했다. 미국도 코로나 발생 초기에 유사한 변화들을 경험했다.

사진 Petfoodindustry
사진 Petfoodindustry

2022년 세계 경제 상황

반려동물 보호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불안한 감정은 전 세계적인 문제일 수 있다. 인플레이션을 포함한 아직 해결되지 않은 악재가 2022년과 향후 몇 년 동안의 경제 성장을 위협할 것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은 금방 끝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과 다르게 여전히 현재 진행 중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다양한 백신과 치료제의 개발에도 불구하고 중국을 비롯한 많은 국가에서 계속 변이를 일으키며 발생하고 있다.

인플레이션은 전 세계의 성장을 저해하며 공급망 문제에도 문제를 야기한다. 글로벌 실질 성장률은 2022년 1.7-3.7%, 2023년 1.8-4.0%로 낮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의 인플레이션은 1980년대를 연상시킨다는 의견들이 많다. 가계 구매력이 감소함에 따라 소비자 지출 및 기타 경제활동도 감소한다. 저소득자의 경우 이러한 생활 수준의 하락은 불안감을 증폭시킬 수 있다.

다행이 Euromonitor의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인플레이션은 2022suus 7.2-9.4% 증가하다가 2023susdpss 4.0-6.5%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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