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가 반려동물 문화를 활성화하고 홍보하기 위해 반려동물 명예 홍보대사로 이웅종 교수와 가수 그렉을 선정하고 26일 시청에서 위촉식을 열었다.이 교수(연암대학교 동물보호계열 전임교수)는 지난 8년간 SBS TV 프로그램 ‘동물농장’에 고정으로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둥글개봉사단 전국 봉사활동을 매월 진행하고 있다.가수 그렉은 유튜브와 TV 프로그램에서 특유의 음색을 바탕으로 감성적인 알앤비(R&B) 소울의 진수를 선보이는 뮤직 크리에이터로 활약하고 있으며, 56만 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이들은 앞으로 시흥시 반려동
웅담 제품을 판매하던 국내 주요 쇼핑몰들이 제품 판매를 중단했다.동물자유연대는 웅담 제품이 거래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 6곳에 제품 노출 및 판매 중단 요청 공문을 발송한 결과, 현재 ‘인터파크커머스’, ‘옥션/G마켓’, ‘11번가’에서 중단 조치를 취했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쿠팡’에서는 관련 내용을 담당 부서에 전달하겠다는 답변 이후 웅담 제품들이 검색되지 않고 있다. 아직 회신을 받지 못한 ‘롯데온’ 측에 대해서는 이행 여부를 꾸준히 확인할 예정이다.앞서 동물자유연대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웅담 제품이 거래되고 있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경찰견 등이 앞으로 ‘동물 현충원’에 잠들게 된다.경찰인재개발원과 전북 임실군은 24일 임실군청에서 경찰견 및 은퇴 경찰견에 대한 체계적 사후 장례 절차 확보를 위한 경찰견 예우 관련 장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임실군에는 국내 유일의 공공 반려동물 장례식장인 ‘오수펫추모공원’이 있다. 공원 내에는 사람을 위해 봉사한 경찰견, 군견, 수색견 등을 기리기 위한 동물 현충원도 마련돼 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교류 협력을 강화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경찰견 예우 관련 장례 업무협약 체결 ▲경찰견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파묘’ 촬영에 사용된 돼지가 CG 아닌 실제 사체인 것으로 나타났다.실제 동물 사체로 촬영하는 것은 윤리적 문제뿐만 아니라 사람의 안전에도 해를 끼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동물권행동 카라는 19일 “‘파묘’가 제작 과정에서 실제 동물 사체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카라에 따르면, 영화 ‘파묘’ 제작사 쇼박스는 지난 18일 카라의 ‘동물출연 미디어 모니터링 본부’(이하 동모본)가 지난달 12일 보낸 질의에 대한 답면 공문에서 ‘돼지 사체 5구에 칼을 찌른 장명에서 실체
동아제약은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과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체결식은 지난 18일 동행이 운영하는 유기동물 입양센터 발라당에서 백상환 동아제약 사장, 최미금 동행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협약에 따라 동아제약은 반려동물 영양제 브랜드 ‘벳플’의 판매수익금 일부를 기부할 예정이다.또한 매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신청해 만들어진 ‘동아 펫트너’ 서포터즈가 발라당에서 보호하고 있는 유기동물을 위한 산책과 목욕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사진과 영상을 직접 촬영해 입양 컨텐츠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는 동물복지 문화확산을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제3회 ‘동물사랑 주간’을 22일부터 26일까지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동물등록 10주년을 기념해 동물 유실·유기 예방과 동물복지 강화를 위한 동물등록제 홍보를 중점적으로 진행한다.먼저, 22일에는 학교를 직접 방문해 초등학생들에게 동물등록 제도를 소개하고 동물등록을 직접 해볼 수 있는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또한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을 위해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감상할 수 있는 작은 전시회를 개최한다. 수상작은 관련 누리집(animal.go.kr/fr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미향 의원은 17일 오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와 함께 ‘동물학대 거제씨월드 형사처벌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지난 2월 말 거제씨월드에서 공연에 동원된 쇼돌고래 2마리 ‘줄라이’와 ‘노바’가 폐사했다.윤 의원은 “해양수산부의 부검 결과 이 돌고래들은 장 질환 등으로 수차례 투약 중이었으나, 공연에 투입되는 등 치료와 회복을 위한 환경에 거하지 못해 상태가 악화돼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또한 “‘노바’의 경우 지난해 12월 설사 증세로 약을 투약받았고, 올해
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HSI, Humane Society International)은 중국 북부 지역 모피 농장에서 촬영한 현장 조사 영상을 공개로 전 세계적 모피 사용의 종식과 함께 한국의 소비자들에게도 모피 사용 중단 촉구의 목소리를 높혔다.해당 영상에는 여우, 너구리, 밍크가 정신적 고통으로 인해 정형 행동을 반복적으로 보이며, 가금류와 함께 밀집된 우리에 갇혀 전염병 확산 가능성에 노출돼 있는 환경이 고스란히 담겨있다.지난해 12월 허베이성과 랴오닝성 북부지역에서 이뤄진 모피 농장 현장 조사에 참여한 조사
사육곰 구조단체 ‘곰보금자리프로젝트’(이하 곰보금자리)가 동물권단체인 ‘동물권행동 카라’가 카라 노조의 노동 활동을 탄압하고 있다며 양 단체 간 협업의 무기한 중단을 결정했다. 카라는 허위 사실을 근거로 카라를 노동 탄압 단체로 임의 규정했다며 유감을 표시했다.두 단체는 지난 2021년 6월부터 사육곰 산업 종식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또한 화천 임시돌봄시설을 만들고 곰을 매입 구조해서 돌보는 데에 드는 비용과 노력을 분담해 왔다.곰보금자리는 최근 성명을 내어 “지난 3월 19일 곰보금자리프로젝트는 카라의 노동 탄압에 대한 항의의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광주 서구에 위치한 가톨릭 갤러리에서 담양군 유기동물입양센터 유기견들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전을 개최한다.이번 사진전은 유기라는 아픔을 벗고 입양이라는 축복을 전하기 위해 담양군과 ‘사진7번지’ 인춘교 사진작가가 함께했다. 또한 광주가톨릭 평생교육원의 후원과 담빛청소년문화의집 봉사동아리 ‘또바기’ 아이들과 입양센터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이뤄졌다.사진전에는 담양군 ‘유기동물입양센터’를 통해 따뜻한 가족을 만난 반려견들의 행복한 모습, 평생 함께할 가족을 기다
국경없는수의사회가 지난 10일 경기 양주 소재 ‘동물방지학대연합’에서 운영 중인 유기동물 보호소를 찾아 동물의료봉사를 진행했다.전국에서 수의사 8명, 수의대생 11명, 일반 봉사자 4명이 참여한 이날 봉사활동은 118마리 강아지에게 예방접종(종합백신, 캔넬코프)를 실시했다. 또한 귀 상태가 안 좋은 강아지들을 대상으로 귀 치료가 진행됐다.특히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 소속 홍상혁 선수가 국경없는수의사회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봉사 활동을 함께 했다.김재영 국경없는수의사회 대표는 “소중한 기부금은 의료 사각지대에서 생활하는 동물들과
반려동물을 상습적으로 입양하고 임시보호 명목으로 데려와 11마리의 강아지와 고양이를 살해한 남성이 구속됐다.5일 사건을 고발한 동물권행동 카라에 따르면, 파주경찰서는 지난 3일 20대 남성 A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A씨는 주로 인터넷 반려동물 입양 플랫폼을 통해 동물을 입양한 뒤 강아지 5마리, 고양이 6마리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입양 과정에서 그는 전화번호를 바꿔가며 새로운 동물을 연이어 입양한 것으로 밝혀졌다. 동물의 안부를 묻는 원 보호자에게는 동물을 잃어버렸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또한 A씨는 경찰
다가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유기동물 임시보호 플랫폼인 ‘핌피바이러스‘가 임보 강아지들과 입양 희망자들을 연결해주는 입양 행사를 개최한다.경기 김포시에 위치한 ‘이평우 반려견 교육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입양제는 1500평 부지에서 진행되며, 최소 200명 이상 방문을 목표로 하고 있다.행사의 주 방문객은 유기견 입양 의사가 있는 입양 희망자 및 입양 대상인 유기견을 임보하고 있는 임보자다. 임보처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통해 입양 갈 준비가 된 유기견이 많지만, 입양 홍보 채널의 한계로 입양 희망자와 연결되기까지 어려움이 많다는 점에
국경없는수의사회(VWB, 대표 김재영)가 3월 정기 동물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 3월 31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사설 유기동물보호소 ‘행강’을 찾아 유기견을 대상으로 ▲유기견 예방 접종 ▲보호소 내 환경 정비 ▲유기견 산책 봉사를 진행했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전국 및 해외에서 모인 수의사 12명, 수의대생 23명이 참석했으며 일반 봉사자 11명과 국경없는수의사회 관계자 4명이 참여했다. 또한 행강 봉사자 외 35명을 포함한 총 85명의 봉사자가 한마음으로 참여했다.국경없는수의사회는 보호소 내 유기견 총 280마
‘동물권행동 카라 전진경 대표와 이사 5명의 셀프 연임’ 논란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특히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과 학계 인사들이 ‘연임 결정의 부당성’을 지적하는 내용의 의견서를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하면서 정부의 판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동물권행동 카라(이하 카라)는 지난 2월 13일 이사회를 열어 전진경 대표와 이사 5인(박○○, 박○○, 서○○, 임○○, 황○○)의 연임을 결정했다.하지만 카라 이사회는 연임 사실을 같은 달 28일 열린 ‘2024년 카라 정기총회’ 폐회 직전까지 활동가와 회원들에게 공개하지 않았고, 총
국내 대표 동물권단체인 ‘동물권행동 카라’의 노-사 갈등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특히 노조 측이 카라의 전진경 대표를 포함한 이사진의 연임 결정 과정에서 ‘정당성이 훼손됐다’며 강도 높게 비판하고 나서 추이가 주목된다.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 서울본부 카라지회(이하 카라노조)는 1일 성명을 내어 ‘전진경 대표와 이사진 연임 결정은 잘못된 정관 해석과 파행적인 날치기’라며 비판했다.카라노조에 따르면, 동물권행동 카라(이하 카라)는 지난 2월 13일 이사회를 열어 전진경 대표와 이사 5인(박○○, 박○○, 서○○, 임○○, 황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서울시가 4~5월, 야생동물을 통해 전파되는 광견병 예방을 위해 백신이 포함된 약을 살포한다.약 2~3cm ‘네모난 모양’으로, 약을 만지게 되면 사람 체취로 인해 야생동물이 먹지 않아 살포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서울시는 4월 1일~5월 15일 너구리 등 야생동물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 ‘광견병 미끼 예방약’ 3만7000개를 주요 산·하천 주변 등에 살포한다고 밝혔다. 살포 30일 후, 섭취되지 않은 미끼 예방약은 수거할 예정이다.광견병 미끼 예방약은 야생동물을 유인하기 위해 어
경기도가 국내 최대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반려마루에서 반려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첫 번째 ‘반려마루 짝꿍들’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반려마루 짝꿍들’은 장기간 보호로 야외 활동과 사람의 손길이 부족한 보호동물을 위해 기획된 행사다. 보호동물에게 가족과 같은 짝꿍을 만들어 줘 새로운 가정에 입양될 때까지 지속 교류하며 서로의 짝꿍으로 지내게 된다.반려동물을 입양할 여건은 안 되지만 반려동물과 교감이 필요한 사람들이 ‘반려마루 짝꿍들’을 통해 따뜻한 위로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보호동물과 사람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이날 행
펫유튜브 채널인 ‘그남자의멍한여행’은 지난 28일 열린 유기동물 사료비 모금 재능기부 버스킹에서 모금한 총 850만 원 상당의 현금과 물품을 동물보호단체인 ‘내사랑바둑이’에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그남자의멍한여행’은 애견동반여행과 유기견,유기묘를 돕는 캠페인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그남자의멍한여행’은 최근 반려인구 증가로 인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학대·유기 반려동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사료비 모금 목적 캠페인인 ‘제3회 유기견·유기묘보호소 사료비 모금을 위한 재능기부 버스킹’을 지난 28일 인천 강화도 ‘아모테카페펜션
경기 고양시 동물보호센터는 각 구청 및 농업기술센터에서 25일부터 5일간 유기동물 입양 사진전 ‘네덕분에 견생역전’을 개최한다.28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번 사진전에는 유기동물을 입양한 10개 가구를 대상으로 입양한 반려동물의 입양 전·후를 비교한 사진이 전시될 예정이다. 새로운 가족을 만난 개·고양이의 견생역전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고양시는 이번 전시회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성준 농산유통과장은 “새 가족을 만나 행복을 찾은 여러 반려동물의 모습을 통해 많은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