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전그룹 오엔케이(대표 강오순)는 ‘런댕이 캠페인’ 운영 수익금으로 유기동물 보호소에 약 200kg 사료 후원에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

‘런댕이 캠페인’이란 유기동물 기부 캠페인으로 반려동물 제품을 구매하면 보호소로 사료가 후원되는 고객 참여형 프로젝트다. 오엔케이는 지난 5월부터 하하하얼라이언스 약국과 자사 헬스케어 전문쇼핑몰 오더 스테이션을 통해 펫브랜드관인 런댕이관을 열고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런댕이관에는 반려동물의 영양제, 사료, 간식, 물품 등을 구비했고, 반려인들의 건강까지 챙기는 추가 기획전을 위메프 사이트에서 진행하며 반려인 건강존을 열었다.

여기서 얻은 수익금 일부는 캠페인을 주관하는 오에스플랜에 전달, 최근 독케어(성주보호소)에 약 200kg의 사료를 전달하는 데 힘을 보탰다. 앞으로도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과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캠페인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앞서 오엔케이는 펫브랜드관을 일반 약국까지 확대해 일반 동물약국에서도 펫코팜을 만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동물의약품 이외 제품 선정 등의 어려움이 없도록 펫푸드 패키지도 함께 구성해 약국 주문 편의성을 높이고, 제품 전시 및 판매 효율 증대를 위한 진열대도 조건부 무상 제공하고 있다.

오엔케이 관계자는 “작은 나눔을 통해 배고픈 유기동물에게 따뜻한 도움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약국이 온 가족 종합케어센터로 입지를 다질 뿐 아니라 휴먼 토털케어 서비스 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사업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신은영 기자 / 빠른 뉴스 정직한 언론 ⓒ펫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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