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시 X 신이어마켙 콜라보 진행

사진 펍시
사진 펍시

할머니와 강아지는 생각만 해도 마음이 따듯해지고 힐링 되는, 사랑을 아낌없이 주는 존재다. 반려동물 패션 라이프 브랜드 ‘펍시’가 시니어와 반려견, 대상은 다르지만 각자의 존재와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나도 소중하다는 점에서 만나 새로운 협업을 시도했다.

산책가방에는 ‘little moments, big memories’라는 메시지가 적혀있다. ‘작은 순간들이 모여 큰 추억’이 되기에, 소중한 존재와 함께 하는 모든 순간들을 잘 담았으면 좋겠다는 뜻을 담았다. 스마트폰, 수첩, 지갑 등 간단하게 산책하거나 놀러갈 때 편하게 들고 가기 좋은 크기의 크로스백으로 컬러는 베이지, 카키, 그레이 총 3가지다.

라벨의 삐뚤빼뚤 한 듯 귀여운 영문 글씨는 신이어마켙의 시니어 구성원이자 크리에이터 옥자님께서 직접 쓴 손글씨를 그대로 구현했기 때문이다. 가방 소재 선정부터 룩북 촬영까지 펍시와 신이어마켙의 20·30 구성원과 70대의 옥자님이 함께 했다는 점에서 새로운 세대가 연결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앞의 투명 포켓에는 원하는 대로 커스텀이 가능하다. 좋아하는 사진, 스티커, 엽서 등을 넣어 말 그대로 ‘각자의 소중한 것을 취향껏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이다. 다양한 것을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꾸미는 MZ 세대의 ‘다꾸’의 트렌드에서 영감을 받아 ‘가꾸’(가방 꾸미기)로 새롭게 적용했다.

산책가방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14일~21일 선 런칭 된다. 펍시 조인빈 대표는 “매일 하는 산책이어도 사실 이 모든 순간들이 모여 큰 추억인 만큼 사랑하는 대상과 함께하는 일상을 더욱 소중하게 만들어주는 가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펍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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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강 기자 / 빠른 뉴스 정직한 언론 ⓒ펫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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