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우만, 동물병원 의료진 대상 설명회 개최

사진 스트라우만덴탈코리아
사진 스트라우만덴탈코리아

세계 임플란트 시장점유율 1위 기업 스트라우만 그룹의 한국지사 스트라우만 덴탈 코리아가 반려동물 헬스케어 부문 사업 확대를 기념해 동물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개최한 ‘엠도게인(Emdogain)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서울 삼성동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동물병원 의료진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트라우만 엠도게인 제품 설명에 이어 엠도게인을 활용해 반려동물의 치주질환을 치료한 임상케이스 등이 소개됐다.

엠도게인은 치주질환(잇몸병) 치료제로, 법랑기질단백질을 포함해 염증으로 인해 손상된 치아 주변 조직을 회복시켜 반려동물의 자연치아를 좀 더 오래 사용할 수 있게 돕는다.

출시 후 27년간 600여 건의 임상 논문과 1000여 건의 과학논문을 통해 치주조직 재생을 도와 통증과 부종을 줄여주고, 병원균에 대한 항균 효과를 통해 빠른 치유를 촉진하는 등 다양한 효과가 증명됐다.

스트라우만 코리아는 의료 전문 마케팅·유통 전문업체인 레이 아이엔씨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치주조직 재생 치료제인 엠도게인을 공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서충석 스트라우만 코리아 대표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반려동물 역시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치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의 구강건강을 지켜줄 수 있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제 개발과 의료진 교육 및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신은영 기자 / 빠른 뉴스 정직한 언론 ⓒ뉴스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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