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로메딕·미로펫, 청담우리동물병원 업무협약 체결

마취없는 반려동물용 ‘캡슐내시경’, 청담우리동물병원에 공급

사진 인트로메딕
사진 인트로메딕

마취없는 반려동물용 캡슐내시경이 청담우리동물병원에 공급된다.

㈜인트로메딕·㈜미로펫은 청담우리동물병원과 캡슐내시경 공급계약, 영상 AI 연구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3사 간의 업무 협력을 넘어 연구협력 및 기술 공유의 장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미로펫은 청담우리동물병원에 자사의 첨단 캡슐내시경 기기를 공급하게 된다. 캡슐내시경은 마취 없이 반려견의 소화기 질환 진단에 도움을 주며, 사전에 반려동물의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첨단 장비를 보유한 강남 대형동물병원인 청담우리동물병원은 인트로메딕·미로펫과의 협력을 통해 반려동물 캡슐내시경을 도입, 최신 기술로 효율적인 진료 방법을 전개할 계획이다.

인트로메딕 관계자는 “미로펫은 마취 없는 캡슐내시경과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반려견에게 더 나은 진료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청담우리동물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간편한 치료방법을 동물 치료에 적용, 반려동물의 생활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세 기관은 MOU를 통해 협력을 강화하고, 반려견의 건강과 건강검진 인식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협약의 성과는 각 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와 반려동물 인식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진강 기자 / 빠른 뉴스 정직한 언론 ⓒ뉴스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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