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개최된 ‘댕댕이와 함께하는 태화강 국가정원 걷기 대회’ 모습. 사진 애니언파크
지난해 5월 개최된 ‘댕댕이와 함께하는 태화강 국가정원 걷기 대회’ 모습. 사진 애니언파크

울산문화관광재단이 반려동물 동반 단체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인센티브제 시행에 나섰다.

재단은 지난 11일 ‘2024 반려동물 동반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계획’을 공고했다.

지원 분야는 관광 인센티브, 철도·항공, 애니언파크, 웰컴키트 등이며, 지원 대상은 여행·관광호텔업체, 관광객 유치에 공헌이 큰 업체, 울산시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관광사업체 등이다.

지원 조건 및 내역을 보면, 먼저 내·외국인 구분없이 관광 목적으로 6명 이상 단체 관광객이 1일당 관광지 2곳과 식당 1곳을 방문하면 1명당 2만 원을 지원한다. 또 울산 내 철도·항공을 이용해 울산을 방문하면 1명당 일반석 20%가 지원된다.

울산시 반려동물 문화센터인 애니언파크를 찾을 시에는 반려동물을 포함해 입장료 50%를 지원한다. 반려동물 웰컴키트도 준비했다.

신청은 여행 최소 3일 전까지며, 사전신청서, 여행일정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신은영 기자 / 빠른 뉴스 정직한 언론 ⓒ뉴스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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