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경복대학교
사진 경복대학교

경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는 ㈜페토바이오와 산학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4일 열린 협약식에는 경복대 반려동물보건과 정연수 교수와 ㈜페토바이오 김형석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학생 현장 인턴십은 물론 경복대 반려동물보건과 졸업생이라면 페토바이오에서 취업 연계가 가능하다.

경복대 반려동물보건과 정연수 교수는 “이번 우수 산업체와 협력을 통해 학과 발전의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페토바이오에 지속적으로 우수한 동물용 의약품·의료기기 개발 전문인력을 공급함으로써 산학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페토바이오 김형석 대표는 “임상시험 단계의 이해와 반려동물에 관한 전문 지식을 겸비한 인력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라며 “현장실습과 취업 연계 등의 산학협력을 통해 경복대 반려동물보건과에서 우수한 전문인력이 배출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년 신설된 경복대 반려동물보건과는 반려동물관리 역량을 겸비한 동물관리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동물보건사직무, 반려동물훈련행동교육직무, 반려동물 미용 직무 등 여러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해당 학과는 3년제 학과이며, 졸업 시 국가자격증인 동물보건사를 비롯하여 애견 미용사, 애견 훈련사 등 전문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신은영 기자 / 빠른 뉴스 정직한 언론 ⓒ뉴스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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