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과 힐스(Hills)가 지난 23일 동물보호단체인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에 3.8톤의 사료를 기부했다. 사진은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 임장춘 대표. 사진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
현대홈쇼핑과 힐스(Hills)가 지난 23일 동물보호단체인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에 3.8톤의 사료를 기부했다. 사진은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 임장춘 대표. 사진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

현대홈쇼핑과 힐스(Hills)가 지난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이해 유기·학대 동물들을 구조하고, 보호·입양하는 동물보호단체인 (사)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에 3.8톤의 사료를 기부했다.

현대홈쇼핑은 2020년부터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에 사료 기부를 해오고 있다. 힐스는 반려동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사료업체로 반려견, 반려묘의 처방식 사료로 유명하다.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에 기부된 사료는 현대홈쇼핑의 고객 참여 사랑의 복권을 통해 모아진 사료들과, 힐스와 현대홈쇼핑이 함께 기부한 사료들이다.

이번 사료 기부는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이해 일반 가정의 반려동물과 달리 유기·학대 현장에서 구조된 동물들이 쉼터에서 더 좋은 먹거리를 제공받길 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현대홈쇼핑과 힐스 관계자는 “‘국제강아지의 날’을 맞아 유기나 학대 당한 동물들이 일반 반려동물들 처럼 행복한 가정을 찾아 가기를 바란다”며 “우리나라의 유기동물, 학대 동물들이 줄어들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인식 개선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겠다”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사료는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에서 보호하고 있는 200마리의 동물들에게 제공된다.

[김진강 기자 / 빠른 뉴스 정직한 언론 ⓒ뉴스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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