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서경원 동물병원장(사진 왼쪽), ㈜인트로메딕 조용석 대표이사. 사진 인트로메딕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서경원 동물병원장(사진 왼쪽), ㈜인트로메딕 조용석 대표이사. 사진 인트로메딕

㈜인트로메딕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물병원과 함께 마취 없는 반려동물 캡슐내시경의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인트로메딕은 회사의 인체용 캡슐내시경 기술을 기반으로 반려동물도 마취 없이 내시경을 할 수 있는 반려동물 캡슐내시경(미로벳)을 개발해 국내 수의과대학과의 임상을 완료했다. 또 국내에서 유일하게 반려동물 캡슐내시경으로 허가도 완료했다.

인트로메딕은 서울대 수의과대학 동물병원과 반려동물 캡슐내시경을 이용해 국내 및 해외 활성화를 위한 연구지원, 건강검진, 학술 세미나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대 수의과대학 동물병원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 및 학술 세미나의 향상과 반려동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인트로메딕 조용석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마취 없는 반려동물 캡슐내시경으로 반려동물 건강검진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반려동물의 건강검진은 질병의 조기검진으로 치료 가능성이 높아지며, 병원비용도 절감할 수 있어 반려동물과 반려가족 모두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강 기자 / 빠른 뉴스 정직한 언론 ⓒ뉴스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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