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에 국내 최초로 동물용 의약품 허가 및 신제품 개발 연구를 위한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가 들어선다.익산시는 6일 이동식 농식품부 방역정책과장, 한병도 국회의원, 김종훈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김동원 전북대학교 총장,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 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익산시는 월성동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내에 총사업비 250억 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7230㎡ 규모로내년 11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검
국내 바이오벤처 인벤티지랩이 프랑스 소재 글로벌 동물의약품 전문기업 버박(Virbac S.A.)에 반려동물 기생충 감염 예방 장기지속형 주사제를 기술 이전했다고 5일 밝혔다.계약에 따라 인벤티지랩은 IVL2002, IVL2004, IVL2009에 대한 글로벌 시장 판권 및 생산권리를 버박에 이전했다. 이후 모든 개발 비용은 버박이 부담하며, 인벤티지랩은 버박으로부터 계약금, 마일스톤(단계별수수료), 판매로열티, 생산로열티를 수령한다. 금액은 양사 계약 조건에 따라 비공개하기로 했다.기술이전 한 3개 품목은 1회 주사로 6개월 이상
반려동물 헬스케어 스타트업 에이아이포펫이 △휴대용 단말기를 이용한 안과질환 측정 및 안과질환 관리방법 △휴대용 단말기를 이용한 피부질환 측정 및 안과질환 관리방법 △휴대 가능한 망막측정장치 등 3건의 특허를 등록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에이아이포펫에 따르면, 통칭 ‘휴대용 단말기를 이용한 안과 및 피부 질환 측정 시스템 및 관리방법’은 반려동물의 안과, 피부 질환이 발생한 경우 초기에 증상 유무를 빠르게 판단해 신속한 진료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됐다.3종의 특허는 사용자가 휴대폰을 이용해 이미지를 제공하면 이를 건강관리
클라우드 컴퓨팅·디지털전환(DT) 전문기업 이노그리드는 정부의 ‘2022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중 ‘반려견·반려묘 건강정보 데이터 분야’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이 사업 목적은 반려견·반려묘 건강정보 관련 데이터 확보와 인공지능으로 학습 가능한 데이터의 가공·설계다.이노그리드는 총 16억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아 반려견·반려묘의 건강, 신체 계측, 사양 관리, 활력 징후 데이터 전반을 누적 관리하고, 건강상태·사양관리 등을 분석하는 인공지능 개발
동물약품 전문기업 이글벳(대표 강태성)이 국내 동물약품업체로는 최초로 알데하이드계 소독제를 중국 시장에 정식 등록했다고 12일 밝혔다.이글벳이 등록에 성공한 소독제 ‘글루타사이드’는 글루타알데히드와 디메틸코코벤질 암모니움 클로라이드를 주성분으로 하는 제품이다.오리지날 제품인 엠에스디(MSD)의 옴니싸이드(Omnicide)와 자체 비교 시험으로 효능, 효과를 증명했다. 균, 바이러스 박멸 및 축사, 축산 기구 소독 등 위생관리에 사용할 수 있어 적용 범위가 폭넓을 것으로 예상된다.이글벳은 지난 2017년 국내 동물약품업계 최초로 EU
동물의약품·사료 전문기업 이글벳(대표이사 강태성, 044960)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이글벳은 올해 1분기 매출이 108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0.2% 상승했다고 1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이익은 33.4% 성장한 18억 원, 당기순이익은 93.7% 오른 14억 원을 기록했다.이글벳은 국내 동물약품기업 중 유일하게 EU-GMP인증을 받은 업체로서 동물약품사업 부문의 실적 호조가 1분기 매출신장을 견인했다.지난해 6월 녹십자수의약품과 연간 30억 규모의 동물용 주사제 위탁생산계약을 체결, 올해 1/4분기에 실질적인 매출
유니메오가 반려묘를 위한 건강관리 플랫폼 ‘냥이동행’을 개발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올해 9월 안드로이드 앱 마켓을 통해 비공개 테스트 버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냥이동행’은 반려묘 목에 착용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반려묘 화장실에 부착하는 센서를 통해 배뇨·배변 현황과 활동량을 모니터 할 수 있는 건강관리 모바일 앱이다.반려묘 개체별 화장실 이용 빈도를 체크하고 이용 빈도가 비정상적으로 많거나 적을 경우 반려인에게 알려주며, 앱에 입력한 반려묘 정보를 바탕으로 하루 권장 활동량 대비 실제 운동량을 제공한다.또 해당 앱에 소변 체외
반려견 치매약 ‘제다큐어’의 인기가 국내를 넘어 해외로 확산되고 있다.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CDS) 치료제 ‘제다큐어’를 개발한 신약개발 바이오기업 지엔티파마는 본격 해외 출시를 위해 미국과 유럽에서의 임상을 준비 중이라고 4일 밝혔다.이는 해외의 반려인과 동물병원들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최근까지 미국 등 15개국, 130개 동물병원·개인 등으로부터 구매 문의가 들어왔다. 미국이 71곳으로 가장 많고 브라질 12곳, 영국 6곳 등의 순이다.미국의 컨트리 가수 테리 맥브라이드 씨는 이메일을 통해 “우리 반려견 티나는 강아지 치매로
경기 군포시가 지난 2월 유한양행 바이오연구소 및 부설 CMC센터를 유치한데 이어 이번에는 뇌신경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바이오 벤처기업인 지엔티파마(GNT Pharma)의 반려동물 바이오 신약연구소를 유치했다.군포시와 지엔티파마는 18일 군포시청에서 반려동물 바이오 신약연구소 건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지엔티파마는 반려동물 바이오 신약연구소 건립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지역산업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제공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군포시는 반려동물 바이오 신약연구소 건립사업이
부산 동명대학교 부지 내 건립 예정인 대학동물병원으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5년 간 8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최근 동명대 산학협력단이 수행한 ‘부산시 소재 대학병원급 동물병원 설립 타당성 및 경제성 분석’ 자료에 따르면, 대학동물병원 개원 이후 5년간 고용, 취업, 비용절감, 부가가치, 수입, 세수 등을 고려한 총 경제파급효과는 약 7543억 원으로 예상됐다.부산시, 동명대, 경상국립대는 지난달 14일 대학동물병원 유치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명대가 부지를 경상국립대에 무상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
전북 정읍시가 반려동물 의약품 산업의 연구·생산 인프라 확충에 나서고 있다.정읍시는 신정동에 위치한 첨단산업단지 소재 R&D 기관의 우수자원을 활용해 지역발전 특화 전략을 수립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정책기획 사업 발굴을 위해 ‘지역혁신기관 융복합 R&D 기획 연구그룹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지역혁신기관 융복합 R&D 기획 연구그룹 지원사업’은 정읍시 소재 연구기관과 기업 간 연계 협력을 통해 혁신 사업을 발굴·제안하는 기획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읍의 현안 문제해결과 지역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목적으로 하고 있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한국동물약품협회와 민관 합동으로 ‘동물용의약품 등 비임상시험 실시기관 전문교육’을 실시간 온라인(ZOOM 영상회의)을 통해 3월 10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동물약품 제조‧수입사와 비임상 시험실시기관 등 150여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비임상시험 관리기준(GLP), 농약 성분의 복합노출에 대한 잔류성 평가 접근방법 등이 주요 내용이다.3월 10일 진행되는 제1차 교육은 ‘비임상시험 제도 및 관리기준의 이해’를 주제로 실시된다. 비임상시험은 동물 대상 임상시험 전 동물의약품 효능
지난해 코로파19 등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국내 동물용의약품 시장 규모가 큰 폭으로 성장했다.특히 진단키트 및 의료기기의 내수·수출 증가가 두드러졌다.8일 한국동물약품협회가 발표한 ‘2021년 동물용의약품 등 생산·수출·수입실적’ 분석 결과를 보면, 지난해 국내 동물약품 시장규모는 1조3481억 원으로 전년대비 10.1% 증가했다. 2019년 증가율은 7.0%, 2020년은 1.7% 성장에 그쳤다.먼저, 지난해 내수시장은 9229억원(국내생산 5177억원, 수입 4052억원)으로 전년대비 5.5% 성장했다. 수출은 4252억원(3.7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난 23일 ‘2022년도 동물용의약품 종합지원사업 시행지침’을 확정 받았다고 밝혔다. 협회는 25일 동물용의약품 제조·수업업체를 대상으로 종합지원사업 내용을 안내했다.2022년도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보조 사업은 해외 수출시장 개척사업과 인프라 구축사업, 융자사업은 우수 제조시설 신축 및 개·보수와 수출업체 운영지원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특히, 종합지원사업의 교육·홍보사업은 산업계 요청에 따라 협회와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민관합동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6회차에 걸쳐 GLP·G
반려동물 전문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셀피디(SELPD)가 블록체인 재단 파우누스(FAUNUS)와 서울 강남구 호텔리베라 헤라홀에서 시무식을 열고 사업 외연 확장 본격화를 선포했다.지난 22일 열린 시무식에는 셀피디 주현·김미자 공동대표를 비롯해 △건국대학교병원장 출신 장상근 총괄 CTO △민철기 CTO △HW&SW Lead 손일선 교수 등을 비롯해 △파우누스 재단 김승환 대표 △LG CNS 애널리스트 출신 정성훈 코 파운더(Co-founder) △이동형 코 파운더(Co-founder) 등 총 2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이날 시무식
글로벌 동물의약품 전문기업 한국조에티스는 2022년 1월 1일자로 이성기(사진, 만 49세) 신임 대표이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한국조에티스에 따르면, 이성기 대표는 20여년간 한국화이자 등 인체 제약을 거친 마케팅 전문가로 지난 2019년 한국 조에티스 반려동물 사업부장으로 입사한 후 피부질환 치료제인 사이토포인트 론칭을 기획, 피부질환 시장 개발을 통해 점유율을 90%까지 올려놓았다.또 코로나 판데믹 상황에서도 전자상거래( Zoetis for you )의 다양한 접근을 통해 반려동물 사업부의 두 자리수 성장을 이끌었다.이 대표는
전북 정읍시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형 동물의약품 산업화 기반 구축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정읍시는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소재한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가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동물의약품 개발 및 실용화 플랫폼 구축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40억 원 규모로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시행하는 사업이다.첨단기술을 통한 독성 예측 또는 개선의 원천기술을 확보해 동물용 의약품의 효능과 안전성을 실험하고, 이를 통해 동물용 의약품 산업 육성에 중점을 둔 ‘동물의약품 클러스터 플랫
우진비앤지가 뉴질랜드 정부 MPI(The Ministry for Primary Industries)에서 자사제품 ‘콕시스탑’ 최종 등록증(Certificate of Registration)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콕시스탑’은 돼지와 소에서 설사를 일으키는 원충성 질병인 콕시듐 감염증을 치료 및 예방하는 톨트라주릴 성분의 현탁액제다. 3~7일령의 자돈에 두당 1ml 경구 투여, 5~6주령 송아지 체중 10kg 당 3ml 경구 투여하면 콕시듐 감염에 의한 설사와 그 피해를 경감시킬 수 있다.우진비앤지는 앞서 호주에 콕시스탑을 등록·
우진비앤지(대표이사 강석진, 018620)는 25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돼지 생식기·호흡기 증후군(RRRS) 예방백신(제품명: 이뮤니스® 피알알에스 엔에이)’의 임상시험계획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PRRS(orcine Reproductive and Respiratory Syndrome) 바이러스는 돼지에서 면역을 담당하는 폐와 혈관내 림프절의 대식세포를 공격해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의 2차 감염을 일으킨다.현재 대부분 농장에서는 생독백신을 이용하는 PRRS 백신 프로그램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이번 임상시
동물약국 플랫폼 ‘펫팜’이 증권형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펫팜은 동물약국 플랫폼으로 약 900여개의 동물약국을 확보해 동물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펫팜 윤성한 대표는 “이번 크라우드 펀딩으로 자금 조달은 물론 일반 약국에서 동물의약품을 취급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계기로 삼고 싶다”며 “동물약국이 많아지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소비자들의 편리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일반 약국은 각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하고 동물약국 허가증을 발급받으면 동물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다. 약사들 사이에서 동물의약품 취급에 대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