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비앤지(대표이사 강석진, 018620)가 ‘돼지 써코바이러스 및 마이코플라즈마 복합예방백신(제품명: 이뮤니스® 디엠백)’의 임상시험계획서를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최종 승인 받았다고 16일 밝혔다.‘이뮤니스® 디엠백’은 양돈 농가의 생산성 저하에 영향을 미치는 ‘돼지 써코바이러스 2형(PCV-2)’과 ‘마이코플라즈마’를 동시에 예방하는 백신이다.우진비앤지 백신팀은 최근 국내에서 분리된 ‘써코바이러스’와 서울대 및 원광대가 국내 도축장에서 마이코플라즈마성 폐렴병변을 보이는 돼지의 폐에서 분리한 ‘마이코플라즈마’를 백신주로 사용해 해
유한양행이 출시한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치료제인 ‘제다큐어’가 빠른 속도로 일선 동물병원에서 입점하고 있어 주목된다.제다큐어의 약효 성분인 ‘크리스데살라진(Crisdesalazine)’은 알츠하이머 치매 등 퇴행성 뇌질환의 발병과 진행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활성산소’와 ‘염증’을 동시에 막도록 고안했다.노령견 인지기능장애 증후군 임상시험에서 크리스데살라진을 복용한 반려견의 인지기능과 행동기능이 현저히 개선되는 등 치료 효과가 확인됐다.18일 유한양행에 따르면, 지난 5월말 처방을 개시한 제다큐어는 2개월만인 7월말 전국 400
최근 뇌졸중 신약 넬로넴다즈의 국내외 임상 2상을 완료하고 반려견 인지기능장애 신약 제다큐어를 출시한 ㈜지엔티파마(대표이사 곽병주)가 창사 23년 만에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뇌질환 치료 신약개발 벤처기업 지엔티파마는 기업공개를 위한 상장 주관사로 신한금융투자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지엔티파마는 연말 상장을 목표로 재무 및 조직 정비 등 본격적인 기업공개 절차에 돌입했다.지엔티파마는 뇌신경과학, 약리학, 안과학 및 세포생물학 분야 8명의 교수들이 1998년에 설립한 벤처회사다. 전 세계 사망과 장애의 주 원인인 뇌졸중 및 치
GC녹십자랩셀(대표 박대우)은 동물 진단검사 전문 회사 ‘그린벳’(Green Vet)을 설립하고 반려동물 헬스케어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4일 밝혔다.핵심 사업인 차세대 NK세포치료제 개발에 집중하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기반으로 사업 확장에 나서겠다는 복안이다.그린벳은 반려동물 분야의 토탈 헬스케어 실현을 목표로, 진단 검사를 비롯해 반려동물 전 생애주기를 관리할 수 있는 예방, 치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세부적인 사업 전략도 도출됐다. 우선 진단 검사 분야는 박수원 전 한국임상수의학회 이사 등 수의사 출신으로 검
글로벌 동물의약품 전문기업 한국조에티스가 동물병원 전용 이커머스(e-commerce) 시스템 ‘조에티스 포 유(Zoetis For you)’를 내달 1일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오픈은 6월 본격 오픈을 앞둔 시범운영이다.‘조에티스 포 유’는 수의사들이 반려동물의약품을 24시간 언제든 주문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평일 오후 2시 이전 주문 시 익일 배송되며, 카카오톡을 통한 배송 출발 알림 서비스도 제공된다.‘조에티스 포 유’ 홈페이지를 통해 반려동물용 의약품의 투명한 가격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주문 시 추가할인이
펩타이드(Peptide) 기반 바이오 기업 케어젠은 비임상 CRO업체 노터스와 동물 전문의약품 신약·기능성 사료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양사가 보유한 연구·개발·공급·유통 능력을 연계해 국내 동물 전문의약품·기능성 사료 시장을 선도하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 가기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이번 MOU를 통해 케어젠은 자체 개발한 펩타이드를 동물의약품·사료에 적용하고, 노터스는 국내 동물병원과 연계된 CRO 사업, 전문인력·시설을 활용한 동물 전문의약품 신약·기능성 사료 연구개발을
알파도펫에서 제작한 반려동물 AI 헬스케어 솔루션 2종이 오는 3월 중으로 중국과 미국시장에 일제히 선보인다.알파도펫은 지난달 중국 DMCA와 계약을 맺고 총 100만개의 ‘소변 자가 검사키트’와 ‘AI스캐너’를 중국으로 선적했다고 4일 밝혔다.이 제품들은 오는 3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반려동물 관련 박람회 등에서 중국 소비자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또 작년 7월 미국 지사를 설립한 알파도펫은 오는 3월부터 TV광고를 시작해 본격적으로 미국 소비자들에게 찾아간다.알파도펫의 소변 자가 검사키트는 반려인이 직접 반려동물의 소변
신생 바이오 기업인 ‘위드펫바이오’는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3일 밝혔다.1년차 신생 스타트업 기업 위드펫바이오는 수의사 출신의 연구진이 창업한 기업으로 최근 반려동물용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특허 출원 및 국내 공공연구기관의 우수 등록특허기술을 도입했다.위드펫바이오는 반려동물 전용 의약품과 메디푸드 개발에 특화된 기업으로 현재 특허 4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2건의 상표도 출원 중이다. 향후 추가적으로 2건 내외의 특허 출원도 예정됐다.신재관 위드펫바이오 대표는 “현재까지 연구 성과와 앞으로
반려견의 필수 의약품인 심장사상충 예방약의 동물병원 판매가격이 동물약국에 비해 최대 2배 이상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지난 6월 8일~21일 서울에 있는 동물병원과 동물약국 총 100곳을 대상으로 심장사상충 예방약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동물병원과 동물약국 양쪽 모두에서 판매 중인 심장사상충 예방약은 총 9가지 제품으로, 모든 제품의 개당 평균 판매가격은 동물병원이 동물약국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먹는 심장사상충 예방약 7종의 경우 동물병원의 개당 평균 판매가격이 동물약국보다 최소 12.2%에서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