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반려동물 사료에 가장 많은 돈을 쓰는 도시는 텍사스주(州)의 주도인 오스틴(Austin)으로 나타났다.주방 인테리어를 취급하는 영국 기업 ‘Wren Kitchens’이 최근 미국 전국의 도시에서 매달 반려동물 사료에 얼마나 많은 돈을 쓰는지 조사한 결과 오스틴시 반려인들이 78달러(약 9만2000원)를 사용해 1위로 조사됐다.이어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 76달러 ▲샌안토니오(San Antonio) 72달러 ▲휴스턴(Houston) 71달러 ▲덴버(Denver) 69달러 ▲뉴욕(New York) 68달러 ▲피닉
중국 상반기 최대 쇼핑행사인 ‘6.18 쇼핑 페스티벌’ 기간 동안 반려견 사료 매출 증가폭은 미미한 반면 반려묘 사료 매출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중국에서 반려견에 비해 반려묘에 대한 선호도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현상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조사기관 머징에 따르면 5월 25일~6월 19일, 6.18 쇼핑페스티벌 기간 티몰 플랫폼의 반려견 사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한 2억9400만 위안, 반려묘 사료 매출은 43.8% 증가한 4억5700만 위안으로 나타났다.업계는 반려묘 사료
2021년 1월 여전히 코로나 팬데믹은 세계를 휩쓸고 있다. 활동 제한에 따른 인간과 펫의 유대감의 강화에 따라 미국의 펫푸드와 간식 판매는 지속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최근 출시된 많은 펫푸드가 헴프(Hemp 대마)와 같은 슈퍼푸드를 간식에 접목시킨 슈퍼프리미엄화, 기능성 펫푸드 트렌드를 따르고 있다. 올해 출시된 대표적인 슈퍼프리미엄 펫푸드 몇 가지를 통해 올해의 펫푸드 트렌드를 읽어보자. ■ SuperGravy Bon A'La Goat 펫푸드 토퍼이 제품은 사골육수와 산양유(goat's milk)를 혼합한 후 강황, 유기농
전 세계에 ‘반려동물의 인간화(Pet Humanization)’ 열풍이 불면서 세계 각국에 펫푸드의 프리미엄화 현상과 반려동물에 소비를 아끼지 않는 추세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전문가들은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받아들이고 인격화하면서 인간의 식단을 따라가는 경향이 증가된 때문으로 분석한다. 또한 사람들이 식품의 원산지·천연재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반려동물 사료에도 이 같은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최근 코트라(KOTRA)에 따르면, 최근 벨기에를 포함한 전 세계 반려동물 사료시장은 그레인프리(grain-free)·
개 생식 사료에서 항생제 내성 박테리아가 발견됐다. 특히 이 박테리아는 항생제 내성 세균의 확산을 촉진시킬 수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최근 영국 일간지 가디언 등 해외 언론에 따르면, 포르투갈 포르토 대학 연구팀이 25개 개 사료 브랜드의 55종의 샘플을 수거해 엔테로코시(Enterococci, 장구균) 박테리아를 조사한 결과 모든 생식 사료 샘플에서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엔테로코시균이 포함돼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특히 ‘최후의 항생제’라 불리는 리네졸리드(linezolid)에 내성을 지닌 장내구균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
□ Honest Paws Pre+Probiotics 프리+프로바이오틱스해당제품은 고객의 소화를 돕는데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장내 유익균의 성장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인 치커리 이눌린과 이소말토올리고당을 사용했으며 소화를 돕고 장내 균총의 건강한 밸런스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비피더스균 등의 프로바이오틱스를 사용했다.특히 면역건강과 소화에 임상결과를 보유한 DE111균을 사용했다. non-GMO 제품이며 한 달분씩 나눠 포장돼 있다. 치킨맛이며 모든 종과 크기에 구애 없이 개발된 제품이다.https://www.honestpaws.c
미국 반려인들의 상당수가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반려동물 용품 구매를 늘린 것으로 나났다. 또한 미국인들의 반려견 입양에 코로나 펜데믹이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미국 반려동물산업협회(American Pet Products Association, APPA)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반려동물 소유자의 3분의 1 이상이 펜데믹 기간 동안 반려동물 용품 구매를 늘렸고, 35%는 작년보다 지난 12개월 동안 반려동물을 위해 더 많은 돈을 썼다고 보고했다.특히 설문 조사 응답자들은 온라인 반려동물용품 쇼핑이 전년도 72%에서 올
‘와피티 랩스’의 크레이그 와일리 대표는 회사를 “오리지널 엘크(북미에 많은 사슴 종류) 녹용 회사”라고 말한다. 미국의 펫푸드 전문 매체 펫에이지는 이 브랜드의 마케팅 디렉터인 브리짓 티터루 씨를 만나 엘크 녹용으로 만든 영양 보충제에 대해 들어봤다.Q. 엘크 녹용이 반려동물 케어 시장에서 왜 그렇게 유명한가요?A. 자연이 주는 완벽한 영양 보충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엘크 녹용 보충제는 애견과 애묘에게 완전하게 영양을 보충해줍니다.우리 제품은 ‘미국 동물영양 보충제 관리위원회’(NASC, National Animal Supple
해외 펫푸드 시장에 반려동물 곤충사료 열풍이 거세다. 곤충사료의 영양학적 가치를 입증한 연구결과가 속속 발표되는가 하면, 지구 환경보호를 위해서도 곤충 푸드를 사용하자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반려견에 이어 반려묘를 겨냥한 곤충사료 개발 움직임도 활발하다.미국의 경제전문매체 CNBC는 지난 12일 “더 많은 반려동물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곤충 기반의 사료를 먹고 있다”고 보도했다. 육류·생선류 위주의 펫푸드를 줄이면 가축사육이 줄어들고, 이는 탄소배출 감소로 이어진다는 것이다.또한 곤충사료가 반려동물의 영양에 뛰어나다는 사실이
국내에서 곤충을 사용한 펫푸드 제품의 출시가 본격화 된 가운데, 곤충 단백질의 우수성이 해외 대학 연구팀에 의해 입증됐다.프리미엄 곤충사료 제조업체인 옌섹트(Ynsect)는 1일 “네델란드 마스트리흐트 대학에서 진행한 연구에서 곤충 단백질이 ‘이상적인 기준’인 우유 단백질만큼 유익한 단백질이라는 사실이 최초로 입증됐다”고 밝혔다.또한 “연구 결과 곤충 단백질과 우유 단백질 모두 소화, 흡수 및 근육 생성을 자극하는 능력에서 동일한 성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밀웜(갈색거저리 유충)에서 나온 단백질이 고급 성분이라는 사실을 확인
1994년부터 반려동물에게 소비하는 돈의 액수는 매 해 꾸준히 증가했다. 간식은 항상 그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반려동물의 인간화와 고급화가 이러한 현상에 큰 영향을 미친 것은 이제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이제 그뿐이 아니다.미국 펫비지니스 저널 ‘펫에이지’(Pet Age)는 최근 '너겟츠 헬시 잇츠'의 공동 창업자이자 대표인 '다냐 파톨드슨' 씨와 소비자들이 원하는 반려동물 간식이 무엇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다.반려동물 간식에 있어서 소비자들이 가장 원하는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우리 사람들이 어떤 음식
반려동물 양육인구가 늘고 있는 독일의 지난해 반려동물 사료·간식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독일의 반려동물 소유율은 전체 가구의 거의 절반에 달한다.27일 인터주 반려동물 무역 박람회 주최자인 WZF GmbH에 따르면, 반려동물 소유 증가가 반려동물 사료·간식 판매 상승을 불러오면서 2020년 독일 반려동물 산업 규모는 55억 유로를 차지했다.오프라인 소매업 매출은 4.3% 증가한 45억1300만 유로, 반려견 사료 기성품은 4.6% 늘어난 34억6600만 유로로 나타났다. 캣푸드는 2019년에 비해 5.3% 증가한 16
미국 반려인 대다수가 반려동물의 건강과 라이프스타일 질 향상을 위해 프리미엄 사료로 전환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또 반려인 90% 이상은 자신의 반려동물이 먹는 펫푸드 식재료가 어디서 공급되는지 대해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28일 미국의 펫푸드 전문 매체 ‘펫푸드인더스트리’(Petfood Industry)에 따르면, 미국의 반려동물 전문기업 츄이(Chewy)가 최근 반려인 1004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의 사료·건강·웰빙과 관련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3%는 가족 못지않게 반려동물의 건강을 우선한다고 답했고, 70%는 자신
식물성 원료가 펫푸드의 영양·단백질 공급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11일 미국의 펫푸드 전문 매체 ‘펫푸드인더스트리’(Petfood Industry)에 따르면, 최근 반려동물 케어 분야 스타트업인 리프벤처스튜디오(Leap Venture Studios)가 선택한 8개의 펫케어 스타트업은 중 두 곳이 식물성 기반 펫푸드 스타트업으로 나타났다.이 중 페탈루마(Petaluma)는 볶은 피넛버터와 고구마 맛의 구운 도그푸드 생산 기업이다. 또한 더팩(The Pack)은 식물 기반 반려견 사료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두 회사 모두 실제로 시장에서
미국의 한 펫푸드 회사가 제조한 사료를 먹은 후 사망한 개가 70여 마리 까지 증가하자 미 당국이 리콜제품 대상을 확대하고 나섰다.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미국 인디애나주 에번스빌에 위치한 ‘미드웨스턴 펫푸즈’(Midwestern Pet Foods)사가 제조한 개 사료 '스포트믹스 하이에나지'(Sportmix High Energy)를 먹은 개 28마리가 죽고 8마리가 질병에 걸리자 지난해 말 자진 회수를 실시했다. 이는 곰팡이로 인해 생산되는 아플라톡신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하지만 사망한 개
미국의 한 펫푸드 제조업체가 만든 사료를 먹은 개 28마리가 죽는 사건이 발생했다. 연방식품의약국(FDA) 해당 제품에 대해 리콜조치했다.미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에번스빌에 위치한 ‘미드웨스턴 펫푸즈’(Midwestern Pet Foods)사가 제조한 개 사료 '스포트믹스 하이에나지'(Sportmix High Energy)를 먹은 개 28마리가 죽고 8마리가 질병에 걸린 것으로 FDA에 보고됐다.이 회사는 해당 제품을 회수, 검사한 결과 누룩곰팡이의 버섯 종에 의해 생성되는 진균독인 ‘아플라톡신’
지난달 11일에 열린 중국 최대의 온라인 쇼핑 축제 ‘솽스이(双十一)’에서 반려견 사료·간식 매출 1위와 2위를 중국 브랜드가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코트라 상하이무역관은 징둥(JD) 빅데이터에서 분석한 ‘솽스이’ 기간 내 반려동물 사료·간식 판매량 상위 10대 브랜드를 29일 발표했다.징둥(JD) 빅데이터에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반려견 사료와 반려견 간식 분야에서 상위에 해당하는 1·2위 브랜드가 모두 중국 브랜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반려견 간식에서는 상위 10개 브랜드 중 8개가 중국 브랜드였다.반면 반려묘 사료 분야에서
중국 내 펫푸드 시장 규모가 2010년 100억 위안(한화 약 1조6천억 원)에서 2019년 701억 위안(한화 약 11조6천억 원)으로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코트라 상하이무역관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중국의 펫푸드 시장 동향‘을 발표했다.코트라에 따르면 작년 기준 중국 반려동물 전체 시장 규모는 2024억 위안(한화 약 33조6천억 원)에 달한다. 지난 2018년에 대비해 18% 증가한 수치다. 이중 펫푸드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34%다.중국 반려동물 시장의 급격한 성장 원인으로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당초 입장을 바꿔 ‘펫푸드와 반려동물의 확장성 심근병은 무관하다’는 결론을 내렸다.이번 사건이 다양한 원료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게 된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2일 미국의 펫푸드 전문 매체 ‘Petfood Industry’에 따르면, 미국의 곡물무첨가 펫푸드 시장은 지난 2018년 7월부터 급격히 변화하기 시작했다. 미국 FDA는 애견의 확장성 심근병이 주로 감자, 두류, 렌틸, 완두콩 등으로 만들어진 펫푸드를 섭취한 애견에게 발견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기 때문이다.심지어 식약처는 당시 아직 과학적
홍콩 내 반려동물 시장이 성장하면서 가격보다는 품질이 우수한 반려동물 식품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동물 면역력 강화 영양제 수요도 상승하고 있다.이에 따라 우리나라 기업의 홍콩 시장 진출 시 품질 위주로 상품군 선정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한 제품 영양성분과 효능에 대한 설명과 기준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19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전체 홍콩 가정의 9.4%에 해당하는 24만1900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 이 중 14만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