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주의 반려동물 동반 관광 인프라 조사를 시행하는 가운데 오는 21일까지 공사 홈페이지(www.ijto.or.kr)를 통해 프로젝트(혼저옵서개)에 참여할 도내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제주도와 공사는 지난해 조사된 200곳에 대해 현재까지의 운영 여부 및 반려동물 동반에 대한 정보 변동 여부 등을 조사하고, 신규 업체를 추가함으로써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또 지난해 관광지, 식당 및 카페, 숙박시설, 병원 등의 기본정보(영업시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기·강원·경상·전라 권역에 4개의 국립 산림휴양시설에서 반려견 동반을 허용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반려견 동반 국립 산림휴양시설은 숲나들e(www.foresttrip.go.kr)를 통해 선착순(주중, 성수기 제외) 또는 추첨(주말, 성수기)으로 예약 가능하며, 매주 화요일은 진드기 등 해충 방역 등을 위한 정기휴관일로 이용이 불가하다.한편, 동반 입장이 가능한 반려견은 동물등록번호가 발급된 나이 6개월 이상, 15kg 이하인 중·소형견이다. 숙박 시에는 객실당 반려견 2마리까지 동반할 수
금원산자연휴양림 등 경남도 내 자연휴양림 3곳에 반려동물 동반객실이 시범 운영된다.경남도는 최근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도 증가하고 있고, 산림휴양·복지활동 시 반려동물과 동반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용자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산림휴양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자연휴양림을 7월부터 점진적으로 시범운영 한다고 3일 밝혔다.경남도에서 운영 중인 ‘금원산자연휴양림’은 기존 2객실(산림문화휴양관 105호, 106호)을 올해 7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반려동물 동반객실로 시범 운영한다. 또한 향후 반려동물 전용 구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반려동물 동반 여행 활성화를 위해서는 제도개선 등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한국관광공사 주최로 23일 서울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열린 ‘2023 펫(Pet) 관광 포럼’에서 윤유식 경희대학교 스마트관광원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 반려동물 양육가구 증가 및 반려동물의 가족화로 반려동물 동반여행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반려동물 동반여행 시 지불 의사가 있는 금액은 일반 여행 지출액 대비 약 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또한 “반려동물 동반 여행이 활성화 될 경우
경남 거창군에 위치한 금원산자연휴양림 반려견 동반 객실이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경남도는 이에 앞서 오는 7월부터 6개월간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경남도는 지난달, 핵가족 및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들이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에 적극 대응하고자 반려동물 동반 산림휴양시설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여행 및 생활권 활동 시 반려견 동반이 증가함에 따라 산림휴양시설에 대한 반려견 동반 숙박 서비스 필요성이 높아진 데 따른 조치다.시범운영은 산림문화휴양관 2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운영 내용은 △숲나
전남 광양시 백운저수지 일원에 국내 최대규모의 펫리조트가 들어선다.전남 광양시는 지난 19일 ㈜해성산업개발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백운유원지 관광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해성산업개발은 봉강면 봉당리 산5-1번지 일원 2만9533㎡에 678억원을 투자해 복합휴양시설 4개동(지하 1층~지상 4층)에 숙박시설 249실, 카페테리아, 애견 놀이터, 공연장, 운동장, 수영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광양시는 지난해 백운유원지 둘레길 타당성 조사 및 활성화 방안 수립용역을 통해 기본구상, 민간투자사 유치방안을 마련했다.
한국관광공사는 반려동물 동반여행(펫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23일 서울 에스플렉스센터 다목적홀에서 ‘2023 펫(Pet) 관광 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공사는 이번 포럼에 해당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국내·외 펫관광 현황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신규 여행 수요 창출을 위한 혁신방안을 모색한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반려인 증가 및 펫관광 트렌드에 큰 관심을 갖고 있어 지자체 관광과, 지역관광공사 및 지역문화관광재단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1부에서는 경희대학교 스마트관광원 윤유식 교수의 기조강연 ‘새로운 관광
대전관광공사는 반려동물 친화시설을 대상으로 ‘대전 반려동물 친화(Pet-Friendly) 인증 제도’를 전국 최초로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반려동물 친화시설은 반려동물을 환영하고, 반려동물과 반려인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과 편의를 제공하는 시설을 말한다.공사는 대전을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조성하고 대전 내의 다양한 반려동물 친화 시설을 연계해 반려동물 동반 여행 콘텐츠 발굴을 위한 ‘반려동물 친화 인증제도(Pet-Friendly)’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대전시 내에 있는 관광지, 음식점, 숙박, 공원, 교육시설 등을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2023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공모’에 선정된 충남 태안군이 피서철을 앞두고 반려동물 동반 여행상품을 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태안군은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1박 2일 태안 여행’ 상품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시범 출시하고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17일 첫 운영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해당 상품은 전용 버스인 ‘태안 댕댕버스(45인승, 최대 20명 탑승 가능)’를 타고 서울에서 출발해 태안에서 반려견과 함께 1박 2일간 힐링 여행을 즐기는 것으로,
제주항공이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들을 위한 맞춤 서비스를 출시하는 한편 동물보호를 위한 캠페인에도 적극 나선다.8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최근 반려동물과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 운송실적 또한 크게 증가했다. 2019년 7000여 건에 불과했던 반려동물 운송실적은 지난해 2만723건까지 치솟으며 3년 만에 약 3배 가까이 뛰었다.제주항공은 이 같은 여행 트렌드에 맞춰 반려동물과 동반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항공편 탑승 횟수에 따라 스탬프를 적립해주고 스탬프 개수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펫패스’ 서비스를 출
한국공항공사는 1일 국내 공항 처음으로 김포공항 국내선 터미널에 반려견 위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1호 공항애견센터’를 개소했다.공사는 항공 수요의 본격적 회복에 따른 고객 중심 공항서비스 혁신의 일환으로 1500만 국내 반려인들이 공항에 반려견을 맡기고 안심하고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김포공항 반려견 위탁 서비스’를 선보인다.김포공항에 첫선을 보인 애견센터는 국내선 터미널 1층 동편에 자리 잡고 있으며, 전문업체가 운영하는 애견호텔과 연계해 위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김포공항 애견센터를 이용하려면 사전 상담·예약 후 애
경남 거제시가 반려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 해수욕장(댕수욕장)을 개장한다고 17일 밝혔다.위치는 남부면 명사해수욕장(저구리 265-8번지)이며, 거제시 해수욕장 개장 기간과 동일하게 7월 1일~ 8월 20일 51일간 운영한다. 중앙 화장실을 기준으로 좌측에 반려동물 입장 가능한 구역을 설정했다.거제 댕수욕장 이용을 위한 별도 입장료는 없다. 다만 샤워장, 차양시설(파라솔, 몽골텐트), 야영장 등은 별도 요금이 발생한다.반려동물 샤워장에는 즐거운 해수욕을 마치고 뽀송뽀송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드라이룸과 대형 선풍기가 비
서해안 관광휴양도시 충남 태안군이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야간관광특화도시 조성 공모에 뛰어드는 등 새로운 관광지 이미지 구축에 시동을 건다.태안군은 17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관광진흥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미래 관광자원 개발과 더불어 랜드마크 및 전망대 조성 등 기존 사업들의 차질 없는 마무리에도 총력을 기울여 명품 관광도시 조성을 이뤄내겠다고 전했다.우선, 태안군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에 나서기로 하고 총 사업비 20억 원(국비 10억 원, 군비 10억
전남 순천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반려견 무료 돌봄서비스 누적 이용자가 1025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문 직원이 상주하며 반려견의 성격과 컨디션에 따라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순천시에 따르면, 개장 후 돌봄서비스를 이용한 반려견은 총 1149마리다.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시설 만족도 100%, 예약시스템 만족도 98.3%, 직원 친절도 99.4%로 나타났다. 재방문 의사도 100%에 달하는 등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이에 따라 순천시는 이용자들의 의
오는 6월부터는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 중인 호텔&리조트의 레스토랑, 카페 등 식당에서 반려동물 동반 출입이 가능해진다.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전국 16곳 호텔&리조트 식음시설에서의 반려동물 동반 출입을 위해 신청한 ‘규제 샌드박스’ 특례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펫 출입 허가로는 코코스퀘어와 스타필드에 이어 3번째다.다음 달까지 사전 준비와 대한상공회의소 현장실사를 거쳐 6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전망이다.규제 샌드박스(Regulatory sandbox)는 사업자가 새로운 제품이나 기술, 서비스를
지난해 이후 제주 반려동물 동반 여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4일 발표한 제주관광정보센터 유형별 상담 주요 키워드를 보면, 2022년 1월~2023년 3월 숙박 분야에서 ‘반려동물 숙박 추천’과 ‘한달살기 숙박 추천’이 각 1·2위를 차지했다. ‘가족(아이 포함) 숙박 추천’, ‘노약자/장애인 숙박 추천’이 뒤를 이었다.일정과 관련해선 ‘아이와 함께 일정 추천’, ‘무장애관광 일정 추천’에 이어 ‘반려동물 함께 일정 추천’이 세 번째로 많았다.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특히 2022년 이후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3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울산광역시(광역형), 충남 태안군(기초형)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곳에는 각각 국비 2억5000만 원이 지원된다.‘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는 반려인이 반려동물과 함께 해당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숙박, 음식, 쇼핑 등의 관광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도시다. 반려동물 동반여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상 공모를 통해 서면 심사와 현장·발표 심사, 종합 심사를 거쳤다. 특히 △반려동물
제주항공은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반려견 전용 ‘애견여행 도시락(Pet-Meal)’ 판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제주항공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예약 서비스를 통해 치킨트릿과 연어트릿, 수비드 닭안심 스테이크 3종으로 구성된 반려견 전용 도시락을 1만5000원에 판매한다.제주항공이 운항하는 김포발 국내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하며 항공편 출발 72시간 전까지 예약할 수 있다.제주항공의 애견여행 도시락은 반려견 식품 전문 제조업체인 ‘펫스튜어드’와 함께 제작한 상품으로 닭가슴살과 연어, 딸기, 방울 양배추, 단호박, 블루베리 등의 다
내달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반려동물과 함께 춘천시티투어를 즐길 수 있게 된다.강원 춘천시는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개편된 춘천시티투어 하절기 노선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개편된 노선에는 반려동물 동반 관광지와 전통시장이 추가됐다. 또 동절기 운행을 하지 않았던 제이드가든, 구곡폭포, 킹카누 등 야외관광지도 노선도 다시 포함됐다.반려동물 동반 코스는 화요일로, 탑승 조건은 예방접종이 완료된 3개월 이상의 반려견이다. 탑승 시 강이지 가방과 산책줄, 기저귀, 배변봉투 등은 필수로 챙겨야 한다.또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에 근거한
전남 순천시가 ‘정원에 삽니다’라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주제에 걸맞게 정원을 우리네 삶과 더욱 가깝게, 도심 안으로는 더욱 깊숙이 끌어들여 사람과 동물, 모두의 해방구가 되는 새로운 정원을 선보인다.특히 전 국민의 25.4%가 반려동물을 양육하고 있는 만큼, 순천시는 반려견과 동반 여행을 희망하는 수요를 반영해 사람과 반려견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정원, 복잡한 도시에서 모든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해방감을 선사하는 박람회장을 꾸리고 있다.반려견과 마음 편히 동행할 수 있는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2023정원박람회에 주목하길 바란